30일 오전 약 30분간 만나 의견 나눠
“상견례 겸한 자리, 공조 방안 등 주제”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KB금융그룹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30/news-p.v1.20250102.1c792cc791c64f8482859a1aab4ff89c_P1.jpg)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만나 금융산업 공조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금융권에 따르면 양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조선팰리스서울강남에서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만나 약 30분 간 환담했다.

양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이 자리에서 금융산업 부문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KB금융 관계자는 “상견례를 겸한 자리로 금융과 관련해 서로 공조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주제로 대화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지난 29일 방한한 트럼프 주니어는 양 회장뿐 아니라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 등과 릴레이로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