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30/news-p.v1.20250328.00eb284153364453b5b1b5ae80830d80_P1.png)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금융위원회는 올해 1분기 공적자금 1815억원을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0일 서울보증보험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당시 예금보험공사(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가 보유한 주식 6553만주 중 698만주를 공모가격인 2만6000원에 매각한 금액이다.
이로써 정부는 1997년 11월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121조4000억원을 회수했다. 같은 기간 투입한 공적자금 총 168조7000억원 기준 회수율은 72.1%다.
정부는 1997년 외환위기에 따른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공적자금을 조성해 투입한 바 있다.
금융위 측은 “앞으로도 보유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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