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의 두번째 거점형 늘봄센터

돌봄사업에 2018년부터 1250억 투입

백영주(두 번째 줄 왼쪽 두 번째부터) KB국민은행 경인지역영업그룹대표와 김경남 KB금융지주 ESG상생본부 상무,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등이 지난 29일 인천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소식에서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제공]
백영주(두 번째 줄 왼쪽 두 번째부터) KB국민은행 경인지역영업그룹대표와 김경남 KB금융지주 ESG상생본부 상무,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등이 지난 29일 인천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소식에서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KB금융그룹은 초등학생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지원하는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가 인천 구월초교 별관에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과밀학교의 돌봄 대기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여러 학교의 초등학생에게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구월초를 포함한 인근 10개 학교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요리, 드론코딩, 원어민 영어회화, 음악 줄넘기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B금융은 2018년부터 총 1250억원을 투입해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초등돌봄교실과 국공립 병설유치원 신·증설 지원에 2022년까지 750억원을 쏟았으며 2023년 2월부터는 5년간 500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46개 거점형 늘봄센터가 운영 중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저출생 현상의 주요 원인인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는 등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중심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