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노선 왕십리역 환승 가능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 제공]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5월 1일부터 ‘성공버스’ 확대 운행을 시작한다.

지난해 10월 도입한 ‘성공버스’는 주민들이 필수 공공시설을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예술·체육시설, 공공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 주요 시설을 연결해 운행하고 있다.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높여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설문조사(944명 대상) 결과, 이용자의 87%가 ‘성공버스’ 운행에 만족했으며, 94%가 재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하는 등 ‘성공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73%는 성동구청으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왕십리역 경유와 추가 노선 도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버스. [성동구 제공]
성공버스. [성동구 제공]

이에 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제1노선의 정류장 일부 조정과 2개 신규 노선 추가를 확정했다. 특히, ‘성공버스’ 3개 노선 전체가 성동구청(왕십리역)을 경유하도록 설계해 ‘성공버스’와 마을버스, 시내버스, 지하철 간 유기적인 환승이 가능하도록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지난 4월 21일부터는 ‘성공버스 앱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용자 확인 및 탑승권(QR 코드) 발급, 노선도 및 버스 차량 실시간 위치 정보 제공 등을 간소화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공버스가 성동구청(왕십리역)을 모두 경유하도록 노선이 확대됨에 따라 주민들의 행정편의가 높아지고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