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저소득층 성인의 자기계발·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올해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일반(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교육 접근이 어려운 시민에게 평생교육 바우처를 지급해 수강료와 교재비 등 교육비(1인당 35만 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급되는 바우처는 NH농협 ‘채움’ 신용·체크카드와 연계된 전자식 바우처 형태로, 광주지역 평생교육기관은 물론 전국의 온·오프라인 바우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일반(19세 이상) 평생이용권 ▷장애인(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평생이용권으로 유형을 구분해 운영된다. 지원 규모는 일반 2067명, 장애인 280명 안팎이다.
이 중 일반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와 차상위 계층이 신청 대상 1, 2순위다.
장애인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1순위, 중증장애인이 2순위, 65세 이상 노인이 3순위다.
신청접수는 오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일반인은 광주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되고 장애인은 보조금24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또는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