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안전·주거·경제·사회적 관계 5대 분야, 34개 사업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인가구의 다양한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 본격 운영한다.
지난해 말 기준 광진구 1인 가구는 8만 5851가구로 전체 가구의 50.5%를 차지한다.
구는 지난해 36개 사업에 28억을 투입해 1인가구를 챙겼다. 올해는 약 1.5배 증가한 4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건강, 안전, 주거, 경제, 사회적 관계의 5대 분야에 총 34개 사업을 통해 더 촘촘하게 살필 예정이다.
우선 밥상 물가가 많이 올라 부담이 커진 미취업 청년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 3개월간 밀키트, 과일, 간편식을 월 1회 제공한다. 총 4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건강검진도 무료로 지원한다. 19~64세 1인가구에 흉부 방사선, 신체 계측,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의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청년 1인가구 비율이 높은 화양동에 마을관리사무소를 새로 조성, 생활편의를 높이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스마트초인종, 디지털도어록 등 안심 물품을 지원하고 안심 지킴이집, 안심 택배함 운영 등을 통해 범죄 예방에 힘쓴다.
한편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게 주거비를 보전해 주는 ‘광진형 청년월세 지원’ 사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중위소득 기준 150% 이하, 보증금 8000만원, 월세 60만원, 재산 기준 1억3000만원을 넘지 않는 청년 1인가구에게 매달 20만원, 최대 12개월 지원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1인가구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주거, 안전, 경제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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