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84주년 맞아 비전 제시

송종민(사진) 대한전선 대표(부회장)는 18일 “올해 해저케이블의 1공장의 종합 준공과 2공장 착공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는 동시에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시스템·송전망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기회를 확보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창립 84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이제 대한전선의 새로운 100년의 문을 열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글로벌 전력망 호황기를 맞아 케이블 산업의 수출 역군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야 한다”며 “대한전선의 경쟁력이라면 국내 최초의 기업을 넘어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고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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