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14/news-p.v1.20250314.7ca772154a9b41aaab380feb1e182d80_P1.jpg)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세종시의 한 근린공원 풋살장에서 축구 골대가 쓰러져 11살 초등생이 머리에 부상을 입고 숨졌다.
14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55분쯤 세종시 고운동 한 근린공원 풋살장에서 “어린이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는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의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사고 당시 A군은 친구들과 풋살장 골대에서 놀다가 골대가 앞으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강하게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ac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