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 365일 24시간 진료
[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대비해 응급진료시스템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안동병원에 따르면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명절에 발생 빈도가 높은 교통사고, 화상,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등 응급치료 메뉴얼을 점검하고 14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응급진료를 전담한다.
야간·휴일 소아 응급환자를 위해 8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진료한다.
소아 응급, 소아 심장, 소아 소화기, 소아 알레르기 등 특화된 전문 의료진도 확보하고 있다.
안동에서 유일한 소아 내분비 세부 전문의가 소아 성장클리닉 진료도 한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 흉부외과, 외상정형외과, 외상신경외과를 비롯한 9명의 전담 의료진이 사고를 비롯한 외상환자 발생 시 24시간 외상 처치 및 수술이 가능하며 외상 전용 중환자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준비한다.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는 경상북도 전역에 출동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킨다.
안동병원 항공 의료팀은 명절에도 응급의학과 전문의 13명이 경북 권역 30분 이내 현장에 도착해 진료를 시작한다.
권역 심뇌혈관 질환 센터는 심장·뇌혈관질환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수술을 위해 심장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의료진이 24시간 지원하고 심혈관 센터와 뇌혈관센터는 전문의 상주 당직을 한다.
권역 정신응급의료센터는 내·외과적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과적 응급환자에 대해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진료과 협진을 시행하며 지역 내 관계기관과 연계해 대응한다.
권역센터뿐 아니라 모든 진료과별 전문의가 당직 근무 계획을 수립한다.
진료, 간호, 행정 인력도 근무를 실시하고 안동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협업을 통해 병원 내 감염 방지 대책도 마련한다.
또 외상, 응급, 심장, 뇌혈관 등으로 구성된 5대의 안지오(Angio) 장비도 점검한다.
안동의료재단 강신홍 이사장은 “설날 연휴 귀성객을 포함한 응급환자와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공휴일 정상 진료를 결정했다”라며 “안동병원은 필수 의료와 최종 치료 보루로서 지속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응급의료기관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평가하는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한 8년 연속 권역응급의료센터 최상위 A등급을 획득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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