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동원산업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에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의 동원산업은 전날보다 6500원(2.26%)오른 2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원산업은 전날 2분기 영업이익이 4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6% 늘었다고 공시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원산업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기대치)를 27% 상회했다”며 “특히 별도기준으로 보면 영업이익이 195억원으로 본사 수산 부문의 영업익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참치어가 상승과 S급 어선 확대에 따른 어획량 증가 덕분이며, 본사 유통 사업부도 엔화 강세와 연어 사업 흑자전환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수산 사업의 실적 호조는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기대되고 미국과 체결한 참치 협정(Tuna Treaty)에 따라 내년부터 미국의 연간 중서부태평양 조업일수가 40% 감소해 어가가 올해보다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3분기 연결매출액 3693억원, 영업이익 392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28.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3분기 집어장치 조업 금지기간에 어가 하락 가능성은 낮은 상태여서 수산부문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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