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구글이 스페이스 X에서 우주화물선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영입했다. 그는 테슬러의 자동 조종 프로젝트 개발을 맡기도 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HP, 소니, 스페이스 X, 테슬러에서 엔지니어링을 담당한 로버트 로즈(Robert Rose)를 자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영입했다. 스페이스 X는 테슬러 창업자인 엘론 머스크가 만든 민간 우주선 개발업체다.
[사진=로버트 로즈/테크크런치]
로즈는 2009년 스페이스X의 선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하면서 2년간 팔콘9 로켓과 우주화물선 드래곤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이후 그는 스페이스 X에서 비행 소프트웨어 디렉터로 승진해 지난해까지 근무했다.
로즈가 현재 구글에서 근무중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그의 링크드인 프로필에 따르면 올 11월부터 구글 로보틱스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중인 것으로 표기돼 있다.
율주행을 비롯한 스마트카의 기술은 자동차 제조 기술과 최신 IT기술이 융합돼야만 실현 가하다. 최신 기술을 보유하고 관련 경험이 풍부한 인적 자원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테슬러 역시 최근 애플 직원들을 영입하고 있고 애플도 테슬러에서 해임된 직원을 채용했다. 스타트업 파라데이 퓨처 역시 양사로부터 직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한편 구글은 지난 9월 현대자동차 미국 대표를 역임한 존 크래픽을 구글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의 대표로 영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