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서상범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모터스가 대중을 위한 세단을 내년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모델 3로 알려진 이 전기차는 기존 테슬라 모델들의 절반 가격에 불과하지만 1회 충전에 무려 482km를 운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년 3월에 3만5000달러(약 4100만 원) 수준의 새로운 중저가형 전기차인 ‘모델 3’을 출시한다”며 “선주문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모델은 기존 ‘모델 S’와 비교하면 반값 수준입니다.
테슬라의 대표모델인 ‘모델 S’
전기차이면서 고성능을 지향한 테슬라는 그동안 성공한 일부 사업가나 유명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을 대폭 낮춰 대중성을 강조해 좀 더 많은 소비자들이 테슬라 전기차를 타게 하겠다는 전략이 담겨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해외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3는 순수 전기차이지만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이 BMW M3를 능가하는 4.1초에 불과하고, 한 번의 충전으로 482㎞를 달릴 수 있는 효율성까지 갖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내년 이 모델이 출시되면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렉서스 IS 등이 속한 C세그먼트(준중형급)에서 치열한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