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생기는 궁금증이지만 누군가에게 묻기엔 다소 애매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드립니다. 다소 엉뚱하게 들리거나 사소하게 느껴지는 질문도 가리지 않습니다>

[HOOC=김현경 기자] ▶잠이 덜 깬 아침이나 식사 후 졸음이 몰려올 때 커피나 에너지음료를 찾게 됩니다. 그런데 커피와 에너지음료 중 어디에 카페인이 더 많이 들어있나요?

직장인의 잠을 깨우는 커피와 수험생들의 각성제가 된 에너지음료. ‘카페인’의 대명사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는데요.

커피와 에너지음료 둘 다 카페인이 많이 든 것은 맞지만 함량에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커피도 종류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다르고요.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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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커피, 캡슐커피 등 커피침출액 1잔(257.8㎖)에는 평균 107.7mg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병커피나 캔커피 등 커피음료에는 1병(229㎖) 당 평균 88.4mg의 카페인이 함유돼있고요.

커피믹스와 같은 인스턴트커피에도 1잔(100㎖) 당 평균 52.9mg의 꽤 많은 카페인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반면 에너지음료에는 1캔(250㎖)의 평균 카페인 함량은 62.1mg입니다.

[사진제공=헤드불 홈페이지]

커피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커피든 에너지음료든 고카페인 음료인 것은 마찬가지라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카페인 최대 1일섭취권고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 2.5mg/kg(체중) 이하입니다.

성인의 경우 커피전문점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면 카페인 최대 1일섭취권고량을 초과합니다.

또 체중 60kg 청소년이 하루 커피음료 1캔과 에너지음료 1캔만 마셔도 카페인 최대 1일섭취권고량인 150mg을 넘어섭니다.

커피와 에너지음료의 매력에서 벗어나기는 힘들겠지만 적당량을 조절해서 마신다면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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