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경찰이 지난 23일 고속도로를 달리던 택시에서 떨어져 화물차에 치여 숨진 20대 여성 사고와 관련 차량 결함 등 정확한 원인 조사에 나섰다.
사건을 수사하는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중부고속도로 택시 여성 승객 이모(25)씨 추락 사망사고의 정확한 원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연구원에 차량 정밀 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당시 택시 뒷문이 열리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인지, 뒷좌석에 타고 있던 이씨가 차량 문을 열고 뛰어내린 것인지를 밝히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결함 등의 확인을 위해 국과수에 정밀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라며 “사고 직후 납치 등의 다른 범죄 가능성도 있어 조사했으나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오후 7시10분께 청주시 흥덕구 신대동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통영 기점 257㎞ 지점에서 이씨가 택시 뒷좌석에서 떨어져 뒤따르던 심모(32)씨의 25t 화물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택시기사 김모(56)씨는 경찰에서 “대전 동구 가양동 동부사거리에서 손님을 태우고 서울 송파구 방이동으로 달리고 있는데, 뒷좌석에 있던 손님이 갑자기 문을 열고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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