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20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 지엠비코리아가 공모가 대비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엠비코리아는 공모가(6000원) 보다 낮은 599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며, 오전 9시 55분 현재 3.17% 내려간 5800원을 기록 중이다.
지엠비코리아의 공모가는 최근 자동차부품주 하락, 자동차산업 둔화 우려 등으로 희망공모가밴드(7600~9200원)보다 낮은 가격에 결정됐다.
지엠비코리아는 지난 1979년 지엠비 일본과 합작 투자로 설립됐다. 자동변속기에 들어가는 스풀밸브, 엔진용 워터펌프 등을 제조하고 있다.
현대차,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현대파워텍 등 현대차그룹 매출이 전체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원상필 동양증권 연구원은 “지엠비코리아의 주요 제품은 국내 시장에서 독과점적인 지위를 점유하고 있는데 이는 향후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현대차그룹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업체로 매출처를 다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sj@heraldcorp.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