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실업으로 구직급여를 받는 지급자수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구직급여 지급자수가 30만5000명에 이르러 전년 동월보다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구직급여 지급자수는 지난 6월까지 감소추세를 이어오다 7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7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구직급여 지급자수가 4.0% 늘어났으며, 8월에는 1.5%, 9월에는 2.6%씩 각각 증가했다.
10월 구직급여 신규신청자수도 6만5000명에 이르러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했으며, 구직급여 지급액도 266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6억원(11.7%) 늘어났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76만6000명, 지급자는 97만1000명, 지급액은 2조92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신규신청자는 5000명(0.7%), 지급액은 656억원(2.3%) 증가했고, 지급자는 3만4000명(3.4%) 감소했다.
정지원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전국의 82개 고용센터에서 구직급여 수급자를 비롯한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특히, 구직급여 수급기간이 종료된 미취업자에게 최장 9개월 동안 ‘취업상담-직업훈련-취업알선’에 이르는 단계적ㆍ통합적 취업지원서비스와 수당을 제공하는 청ㆍ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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