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대성기자] 전남 순천의료원(원장 정효성) 두룸박 의료봉사단과 순천 ‘로즈헤어샵’은 공동으로 주말인 16일 고흥군 동일면 봉남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및 이.미용 봉사활동을 폈다.
18일 순천의료원에 따르면 봉사단 10여 명은 이날 지역민 60여 명에게 간단한 문진과 혈압 측정, 혈액검사, 당뇨검사 등을 거쳐 진료에 따른 처방으로 투약 및 영양제 주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당일 정밀진단이 필요한 초기환자 3명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을 방문안내, 혈액검사 결과는 추후 서면 통보해 관절염과 골다공증 등 치료에 도움을 제공키로 했다. 병원 측은 이와함께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능력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노수철 동일면장은 “병원이 없고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주민의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찾아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미용봉사에 나선 미용실 직원들도 지역어르신 30여 명에게 커트 및 염색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쳐 칭송을 받았다. 봉사활동에는 고흥사회복지협의회 10여 명도 함께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도립 순천의료원 관계자는 “전남동부권 지역의 의료복지 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 노인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의료원 봉사단은 의사, 간호사, 보건직, 사무직 등 70여 명의 직원 의료봉사 동아리로 구성돼 지난 2002년부터 전남동부권역 시.군 읍면과 섬마을 등 의료취약지역을 찾아가 재능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