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표시 간단한 것 선택…가능하면 데쳐서 채소와 함께
소시지를 고를 때 주의해야할 것은 첨가제다. 복잡한 첨가물이 없는 걸 골라야 한다. 전미라 교수는 “성분표시에서 원재료가 간단할수록 좋다”며 “복잡한 첨가물이 없는 것, 지방과 염분 함량이 낮은 것, 붉은색 육류 대신 흰색육인 가금류가 함유된 소시지가 좋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가공육 섭취 시 적색육의 체내 산화, 발암 작용을 상쇄하는 역할을 지니는 채소와 과일을 곁들여 섭취하면 좋다”고 권고했다.
소시지를 어떻게 조리해서 먹어야 적합한지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데쳐서 먹는 법’을 추천했다. 최윤상 박사는 “소시지를 데치면 나트륨을 제거한 후 섭취할 수 있다”고 했다. 지나치게 구워서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노봉수 교수는 “소시지는 후라이팬이나 숯불에 구워서 먹으면 맛 있지만, 타게 되면 유해물질이 생성될 수 있으므로 끓는 물에 데쳐 먹는 방법을 권한다”며 “지나친 가열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섭씨 100도 이하에서 조리하는 게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손미정ㆍ박혜림ㆍ김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