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가입자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주택연금을 가입했다가 해지하는 사람들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5년 말까지 가입건수와 해지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입한 사람 8명 중 1명 꼴로 주택연금을 해지하고 있었다. 매월 받는 연금액이 기대수준에 미치지 않거나, 이사갈 경우 처리문제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11일 진미윤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의 ‘주거복지적 관점에서 본 주택연금의 역할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말을 기준으로 총 2만9120명이 주택연금에 가입했으며, 이 중 3510명이 주택연금을 해지해 해지율이 12.05%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기준으로 해지율 추이를 보면 지난 2007년 출시당시 515명 가입에 4명 해지로 신규가입자의 0.8%정도던 해지율은 2014년 22634명 누적가입에 2320명으로 10%를 넘은후 2015년에도 23120명 누적가입에 3510명 누적해지로 12.05%까지 올랐다. 가입자 8명 중 1명꼴로 해지하는 것이다.
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