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성균관 스캔들’ 김원석 PD가 케이블 채널 Mnet에서 음악과 드라마의 만남을 통한 글로벌 콘텐츠 탄생에 도전한다.

김원석 팀장은 11월 23일 서울 CGV청담 씨네시티 더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열린 ‘CJ E&M 드라마 비전발표 간담회’ 자리에서 “음악이 메인이 되는 프로, ‘맘마미아’ 같은 쥬크박스 뮤지컬 형태의 음악 드라마를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Mnet에서는 전 세계를 달구고 있는 케이팝(K-POP)열풍과 한류의 물꼬를 튼 드라마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음악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 팀장은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젊은 친구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싶다. 어린 친구들의 고민을 다뤄보고 싶다”며 “젊은 세대의 입장을 기성 세대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문적인 연예계 지망생들의 이야기가 아닌 부모님의 반대를 겪고 있거나 연예계에 뜻을 두지 않았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룰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CJ E&M 김원석 팀장, 음악과 드라마의 만남 글로벌 콘텐츠 도전
CJ E&M 김원석 팀장, 음악과 드라마의 만남 글로벌 콘텐츠 도전

김원석 PD는 지난 8월 ‘추노’의 곽정환 PD와 함께 KBS에서 CJ로 이적했다.

한편 CJ E&M 드라마 사업본부는 올해 14편이었던 드라마 제작편수를 내년에는 2배 가까이 끌어올려 26편의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며, 제작비 또한 올해 280억에서 3배 넘게 증가한 약 870억을 투입해 드라마 스튜디오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