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28% 1위…삼성 5위
애플이 미국의 2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조업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시장조사업체 닐슨이 28일 발표했다.
닐슨이 스마트폰 소유자 2만20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시장점유율 28%로 1위를 차지한 애플에 이어 캐나다의 리서치 인 모션(RIM)과 대만의 HTC가 각각 20%로 2위를 기록했다. 모토로라는 11%로 4위에 올랐으며 삼성전자는 5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의 경우 2분기 노키아를 제치고 세계 휴대폰 판매량 1위에 등극하는 저력을 과시했지만, 스마트폰에서는 아직 입지를 굳히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8%, 윈도 2% 비율로 판매하고 있다. 미국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휴대전화 제조업체 점유율 2위인 LG전자는 스마트폰 점유율에서는 기준치인 10%에 못 미쳐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운영체계(OS)별로는 안드로이드가 39%로 1위를 고수했다. 이어 애플 iOS 28%, RIM 20%, 윈도 9%, 휴렛패커드 팜과 노키아 심비안이 각각 2%를 차지했다.
닐슨 측은 “애플이 OS를 기준으로 볼 때는 2위지만 제조업체별 순위로는 명백한 1위를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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