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목성 탐사선 ‘주노’(Juno)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시간) 목성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과학자들은 향후 주노의 탐사를 통해 목성의 핵 부분, 조성, 자기장에 관한 신비를 밝힐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주노가 목성 궤도에 처음 진입할 때 공전주기는 53.5일이지만, 10월 19일에 주 엔진을 다시 약 22분간 연소해 14일 공전주기로 궤도를 바꾸고 목성의 극지방을 관측할 예정이다.

주노는 20개월간 목성 주변을 37회 돌면서 목성을 둘러싸고 있는 구름 꼭대기로부터 5000km 상공을 지나가게 된다. 인간이 보낸 우주선이 목성의 극지방 상공의 궤도를 지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노는 2011년 8월 발사된 후 5년 가까운 세월을 우주 공간에서 보내며 총 28억km를 여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