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미국프로농구(NBA)의 팀당 샐러리캡(Salary capㆍ연봉 총액 상한선)이 7000만달러(약 804억원)에서 9410만달러(약1080억원)로 크게 뛰었다.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연봉이 대폭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SPN은 3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대형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구단별 샐러리캡이 늘어났다”며 “프리에이전트(FA)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각 구단은 샐러리캡을 초과할 경우 부유세(luxury tax)를 내야 한다. 부유세 기준은 1억1330만 달러이며, 초과 금액에 따라 부유세는 누진제로 책정된다.

각 팀은 샐러리캡의 90%인 8470만 달러를 반드시 소모해야 한다. 선수들의 연봉은 대폭 오를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샐러리캡 규정은 현지시간 7일 오전 12시부터 시작된다.

샐러리캡이 확정된 이날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뛰었던 알 호포드(30)는 4년간 1억1300만달러(약1297억원)에 보스턴 셀틱스와 계약을 맺었다. 이 외에도 가드 어스틴 리버스(23)는 LA클리퍼스와 3년간 3500만달러, 센터 이언 마힌미(30)는 워싱턴 워저즈와 4년간 6400만 달러에 계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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