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종로구, 아시테지 겨울축제 국내ㆍ외 아동극 12편 공연
-내달 17~28일 대학로서 진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내달 17~28일 혜화동 대학로에서 ‘제14회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아시테지 한국본부가 주최하고 구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마음을 키워요’란 주제 아래 그림자극과 전래동화극 등 국내 우수 아동극 12편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이 가운데 ‘내 친구 송아지’, ‘제랄다와 거인’ 등 7편은 제26회 아시테지 한국본부 주관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에 진출한 작품이다. 루마니아 국제애니메이션 상영작인 ‘비발디의 사계, 동물의 사육제’ 등 5편은 국내외 공식초청작이다.

명륜 1가 아이들극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첫 작품으로 복합인형극인 ‘내 친구 송아지’가 상영된다.

소설가 황순원의 책 ‘송아지’를 토대로 6ㆍ25전쟁 모습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상, 인형극을 융합해 역사 이야기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행사 관련 궁금한 점과 일정 등은 아시테지 한국본부 홈페이지(www.assitejkorea.org)를 참고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아이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넓은 상상력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