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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탁해요 엄마' 김미숙, 송종호가 유진에게 구애하는 장면 목격 '경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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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이 송종호가 유진에게 구애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18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이건준 연출/윤경아 극본) 22회에서 황영선(김미숙)은 윤상혁(송종호)이 이진애(유진)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을 보고 말았다.

이날 황영선은 자신의 회사 로비에 와 있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내려왔다. 그 두 사람은 로비에 마주 앉아 재회했고 그 사이 영선은 전화가 걸려오는 통에 잠시 전화를 받았다. 그렇게 전화 통화를 하느라 잠시 그 곳에 머물 수 밖에 없었다.

이때 이진애는 회사로 돌아오던 참이었다. 외근을 나갔지만 황영선의 눈치가 보여 일을 하려 한 것. 그리고 그 곳에는 이미 윤상혁(송종호)이 와 있었다.

상혁은 진애를 보자마자 반갑게 인사했고 진애는 "오빠가 여기 왠일이냐"고 당황했다. 상혁은 "진애 목소리가 안 좋아보여서 오빠가 이렇게 찾아왔다"며 진애에게 "웃으라"거 애교를 부렸다. 이진애는 "하지마"라면서도 조금씩 웃기 시작했고 황영선은 이 모습을 목격했다.

그리고 영선은 상혁이 뒤에 감추고 있는 꽃을 보고는 괜히 민망해 흘깃 그들을 보고 있었다. 이때 상혁은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건넸다. 지나가던 사람이 "퍼로포즈냐" "남자친구야?" "이 대리 청혼받냐"며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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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꽃다발을 받은 이진애는 당황했고 그때 황영선이 그들 사이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냈다. 이진애는 난감한 상황에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반면 황영선은 싸늘한 표정으로 그들을 지나쳐갔다. 놀란 진애는 쫓아나갔고 얼른 꽃을 감춘 뒤 "오빠가 장난으로"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영선은 "이 대리, 이런 것까지 나한테 해명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무시하고 그냥 지나쳐 가버렸다.

김혜정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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