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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황후', 치열한 궁중암투 '긴장 가득'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치열한 궁중암투를 실감나게 그려내며 자체최고시청률을 또 다시 경신,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2월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한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는 전국 시청률 2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이 나타낸 23.9%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질투가 극에 달한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승냥(하지원 분)을 궁지에 몰아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승냥은 고육지책을 써 자신을 미끼로 타나실리가 스스로 무너질 수 있는 함정을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따뜻한 말 한마디'와 KBS2 '총리와 나'는 각각 10.9%,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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