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곽영래 기자] 축구선수 구자철이 1살 연상의 신부와 12일 서울시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기성용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구자철의 결혼식 주례는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경기운영위원장, 사회는 방송인 김수로가 맡는다. 축가는 전문 성악가로 구성된 GROSS 앙상블팀과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각각 맡는다.
특히 단 한 번도 결혼식 축가자리에 서 본적이 없는 최강창민은 많은 축구계 관계자가 모인 결혼식에서 처음으로 축가를 불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구자철은 U-19 청소년대표를 거쳐 2007년 제주 유나이티드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아시안컵 국가대표 등을 거쳐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 주장을 맡으며 대한민국이 최초로 올림픽 축구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