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올림픽체조경기장, 지형준 기자] 김연아 아이스쇼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3'이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김연아가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 '이매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아이스쇼의 클라이맥스는 김연아의 2012-2013시즌 프리스케이팅곡이었던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이다.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레 미제라블 무대로, 원작이 지닌 감동을 넘어 인류에 대한 신뢰와 삶에 대한 사랑을 전하는 무대가 아이스쇼에서 펼쳐졌다.
아이스쇼의 오프닝은 뮤지컬 '레 미제라블'에 출연 중인 김성민, 조영경, 김민솔과 함께 '레 미제라블'의 명곡 'Look Down'과 'I dreamed a dream'에 맞춰 시작됐고, 피날레 무대에서는 'Castle on the Cloud', 'Final Battle', 그리고 자유와 평화에 대한 인류의 사랑과 열망을 다룬 'Do you hear the people sing?'과 'One day More'를 믹스해 대미를 장식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