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현민 기자]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가 엄정화와 박서준의 파격 베드신을 선보여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케 했다. 유독 농밀하게 묘사됐던 두 사람의 베드신에 대해서 tvN 측은 "(15세 이상 관람가) 심의엔 문제가 없을 것"이라 자체 평가했다.
16일 CJ E&M 방송 심의팀은 OSEN에 "코믹한 상상과 연계되는 신으로 섹시한 스킨십이 부각되기 보다는 서로의 나이차를 알게 되는 스토리상 맥락이 더 크다"며 "방송심의규정의 등급분류에 관한 규칙에 의거해 과도한 신체노출이나 선정적인 성적대화나 직접적인 정사신이 있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15세 등급으로 분류한 것"이라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됐던 '마녀의 연애' 2화에서는 술에 취한 반지연(엄정화 분)이 연하남 윤동하(박서준 분)를 자신의 집으로 끌고와 유혹하는 주사를 보이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수위높은 키스신은 물론 베드신까지 그려졌다.
이후 90년생 윤동하의 주민등록증을 확인한 반지연이 법정에서 '미성년자 강제추행'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한 뒤 윤동하를 발로 밀어서 침대에서 떨어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