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지형준 기자] 3일 오후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 이태임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70여개국에서 초정된 301편의 영화가 상영되는데다, 감독으로 참석하는 박중훈 하정우 등을 비롯해 국내외 톱스타, 감독들의 대거 참여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정경호, 김효진, 김선아, 하지원, 양동근과 이태임 등 초호화 스타들의 레드카펫 역시 단연 이슈를 모을 전망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그 어느때 보다 무대인사, 팬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많이 마련됐다. 특히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젊은층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빅뱅 탑은 영화 '동창생' 개봉을 앞두고 부산을 찾는다. 극중 남매로 출연하는 김유정 역시 탑과 함께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3일간 무대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결혼전야'의 옥택연과 이연희 역시 탑, 김유정 행보와 비슷하다. '감시자들'의 정우성, 한효주도 부산 팬들을 찾을 예정이며 한국영화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배우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