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만든 채권 홍수, 금리가 다시 AI 때린다 [Deep Spot]
미국 정부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국채를 쏟아내고, 빅테크 기업들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을 짓기 위해 회사채를 찍어내는데, 같은 물건이라도 파는 사람이 갑자기 늘면 값을 깎아줘야 팔린다.
2026.08.21 20:30
中 의존 벗어나 미국·유럽으로, K-뷰티는 어떻게 살아났나 [Deep Spot]
K-뷰티 시장이 제2의 부흥기를 맞았다. 아시아를 벗어나 미주, 유럽, 중동 등 세계 곳곳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스킨케어뿐 아니라 헤어, 색조, 디바이스로 제품군도 다변화했다. K-뷰티 양대 산맥인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에 더해 에이피알, 구다이글로벌 등 신흥 강자들이 탄생하며 경쟁 구도도 다채로워졌다.
2026.08.14 17:00
엔화 숏 2조엔 돌파…2024년 캐리 청산 악몽 재연되나 [Deep Spot]
2025년에 금융시장을 뒤흔든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직전과 닮은 쏠림 현상이 나타났는데, 이 상황은 2024년 8월 금융시장을 뒤흔든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직전과 닮은 상황이다.
2026.08.05 16:03
지금 코스피, 싸진 걸까 위험해진 걸까…한은의 진단은? [Deep Spot]
헤럴드경제가 한은과 블룸버그(Bloomberg), 레피니티브(Refinitiv) 등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지난 16일 기준 국내 주식 시장의 위험보상 지표인 ‘주식리스크프리미엄’이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뛴 것으로 파악됐다.
2026.07.25 10:37
“같은 하이닉스 주식이 미국에서 더 비싸” ADR 프리미엄에 개미들 ‘고심’…투자 셈법은[Deep Spot]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가 나스닥 상장 이후 국내 본주보다 30% 넘게 비싸게 거래되면서 오는 29일 개시되는 본주-ADR 간 상호전환이 가격 괴리를 줄이고 본주의 주가 상승을 이끌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ADR은 미국 투자자가 한국 등 해외 기업의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주식 대체 증서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ADR을 미국 예탁은행이 보유한 비미국 기업 주식의 소유 지분을 나타내는 유가증권으로 정의한다.
2026.07.23 08:25
‘파산 위기’ 서른살 홈플러스…2위의 추락, 11년 전부터 예견됐다 [Deep Spot]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지분을 100% 인수한 2015년이 ‘7조원대 빅딜’ 이후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2026.07.17 11:55
美독립 250년…‘세계질서 설계자’서 ‘포식적 패권국’ 격변[Deep Spot]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미국은 한때 세계질서를 설계하는 나라였다. 달러를 공급했고, 바닷길을 지켰으며, 동맹을 보호했다. 자유무역이라는 규칙을 만들고 국제기구를 세웠다. 그렇게 미국은 세계를 이끄는 대가로 세계 최대 경제력과 영향력을 얻었다. 그러나 오는 7월 4일 독립 250주년을 앞둔 미국은 과거와 다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왜 미국이 다른 나라를 위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가.” 제 47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미국은 동맹국에도 관세를 부과하고, 안보 비용을 요구하며, 달러의 영향력마저 협상 카드로 활용하고 있다. 1945년 이후 세계질서를 재편했던 미국이 2026년에는 미국 자신을 먼저 챙기는 나라로 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올해 미국은 독립선언 채택 250주년을 맞는다. 기념행사는 단순히 건국의 역사를 돌아보는 자리가 아니다. 1776년 자유를 외쳤던 미국이 1945년 세계질서를 만들고 2026년 국익을 앞세우는 국가로 변화한 과정을 보여주는
2026.06.30 08:44
“믿을 건 삼전닉스뿐?” 반도체는 어떻게 환율을 잡을 수 있을까 [Deep Spot]
올해 상반기 평균 환율은 외환위기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 강세-원화 약세’ 흐름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2026.06.27 10:08
“이런 불장에 왜 ETF 더 못 사?” 퇴직연금에 걸린 ‘족쇄’ 언제쯤 풀릴까 [Deep Spot]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 ‘[알림] 퇴직연금 위험자산 투자한도 초과 안내’ 직장인 김모(40대) 씨는 최근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를 틈틈이 매수하다가 뜻밖의 안내 메시지를 받았다. 퇴직연금 계좌 내 위험자산 투자 비중이 허용 한도인 70%를 초과해 주식 비중을 줄이거나 자산 구성을 조정해야 한다는 알림이었다. 김 씨는 “내 돈을 내 책임에 에 따라 운용하겠다는데 이런 제한이 있는 줄 몰랐다”며 “지금처럼 증시가 좋을 때는 ETF를 더 사고 싶은데 자산의 30%를 예적금 같은 안전자산으로 묶어둬야 하는 것이 너무 아깝다”고 말했다. 연금 자금이 증시로 향하는 ‘머니무브’가 빨라지면서 퇴직연금 위험자산 투자한도(70%룰) 완화 논의가 다시 불붙고 있다. 연금저축과 달리 위험자산 투자 비중을 70%로 제한하는 퇴직연금의 규제를 완화해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그러나 최근 특정 종목과 ETF를 중심으로 투자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제도 개선에 우호적이었던 정
2026.06.21 06:35
스페이스X 다음은 오픈AI·앤트로픽…‘IPO폭풍’에 유동성 블랙홀 열리나 [Deep Spot]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공모가는 주당 135달러로 확정됐으며, 블랙록 등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의 자금 대거 몰리면서 청약 열기도 달아올랐다. 스페이스X를 시작으로 오픈AI·앤트로픽 등 초대형 AI 기업들도 줄줄이 상장이 예고됐다. 다만 천문학적 규모의 자금을 빨아들이는 ‘메가 IPO’가 글로벌 증시 유동성을 흡수하면서, 향후 상장 기업들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미국 증시 전반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오픈AI·앤트로픽이 조달할 자금 규모만 합쳐도 2021년 역대 최대 IPO 자금조달액인 1560억달러(약 237조6660억원)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3개사의 IPO만으로 미국 거래소에 약 4조달러(약 6237조원)의 시가총액이 새로 유입되는 셈이다. 일각에선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가 30조달러까지 치솟을 것
2026.06.12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