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망하지 않으면 안전?’ 美국채 투자 인기인데…원금 지키는 투자법이 있다 [Deep Spot]
미국 국채 10년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사들인 개인투자자 김모씨는 최근 평가손실을 봤지만 국채는 미국 정부가 망하지 않는 한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으므로, 10년만 기다리면 손실을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김씨가 매수한 것은 미국 국채 자체가 아니라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ETF였다.
2026.10.13 15:40
200조 넘보는 미래기금…‘쌓는 법’은 있는데 ‘쓰는 곳’은[Deep Spot]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200조원대를 넘보는 미래대응기금의 관건은 모은 돈을 어디에, 언제, 얼마나 쓰느냐다. 정부는 반도체 호황 등으로 늘어난 세금을 모아 성장에 투자하고 불황에도 대비하겠다는 구상이다. 당장 사업에 투입할 돈과 훗날 세금이 덜 걷힐 때 꺼내 쓸 돈이 하나의 기금에 담기는 만큼, 두 용도 사이의 우선순위가 중요해졌다. 정부안에는 기금에 넣을 세금의 종류와 청년·성장동력·지방·교육·인재 등 주요 투자 분야가 담겨 있다. 국회 심의에서는 이 돈으로 어떤 사업을 우선 지원할지, 얼마를 비상금으로 남길지, 어떤 상황에서 꺼내 쓸지를 함께 따져야 한다. 중앙에 돈을 모으는 과정에서 지방에 돌아갈 몫이 달라진다는 점도 기금의 쓰임새와 맞물린 쟁점이다. 정부가 지난달 1일 발표한 ‘2027년도 예산안’에는 내년 162조3000억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조성하는 계획이 담겼다. 내년 세금 수입 전망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세수 증가 추세를 웃도는 재원 등을 기금에 모으겠다는 구
2026.10.08 06:00
주식으로 5% 벌었다고요? 손해입니다…고금리 시대의 계산법 [Deep Spot]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매주 금요일 비리니 어소시에이츠(Birinyi Associates)의 자료를 인용해 미국 주요 지수의 PER을 싣는데, 25일(현지시간) 기준 S&P500의 12개월 선행 PER은 19.94배로 이익수익률을 산출하면 5.02%가 나온다.
2026.10.01 08:35
올해는 한우·달걀이 ‘金값’…명절마다 출렁이는 밥상 물가, 왜 그럴까 [Deep Spot]
매년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는 이유는 폭염·집중호우에 따라 작황과 가격이 출렁이는 채소·과일과 달리, 축산물은 사육과 생산에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026.09.19 11:00
금리 추가인상 시점 10월인가 11월인가…한은의 3가지 고민은 [Deep Spot]
한국은행이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통화정책방향의 핵심 변수로는 경상수지와 물가, 그리고 경제 심리 등 크게 세 가지 지표들을 꼽을 수 있는데 반도체 수출 가격이 오르면서 명목GDP를 크게 끌어올리는 상황이다.
2026.09.19 09:00
“더 먼저, 더 비싸게, 더 크게”…목동 14개 단지 ‘30조’ 재건축 ‘왕좌의 게임’ 관전포인트는 [Deep Spot]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30조원짜리 ‘도시 재건축’이 시작되었는데, 목동신시가지 1~14단지, 기존 2만6000여가구가 동시에 재건축 레이스에 뛰어들었으며, 정비계획대로 사업이 완료되면 약 4만7000가구 규모의 새 주거도시로 탈바꿈한다.
2026.09.19 07:00
‘텅텅’ 지산, 청년주택된다는데…현장선 ‘반색’, 전문가들은 ‘글쎄’ [Deep Spot]
지난 10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지식산업센터 공실 대책 및 제도 개선 방안‘에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공실·미분양 물량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안이 나오자 현장에서는 한목소리로 “소유주, 직장인 모두 환영할 정책”이라 말했다.
2026.09.16 16:0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정부가 마련한 기초연금 개편안을 두고 실효성과 함께 재정 지속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소득 하위 노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지만, 현행 기초연금의 기본 틀인 ‘소득 하위 70% 지급’ 구조를 유지하면서 일부 저소득층에만 추가 급여를 얹는 방식으로는 정책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이유에서다. 돈을 더 주더라도 생계급여 등 다른 복지급여가 줄어들면 실제 처분가능소득은 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고령화로 기초연금뿐 아니라 기초생활보장·건강보험·장기요양 등 각종 의무지출이 빠르게 늘고 있어, 단순히 기초연금 지급액을 올리는 방식으로는 장기적인 노인 빈곤과 재정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다. 정부는 내년부터 소득 하위 30% 노인 약 348만명에게 현재보다 3만원 많은 월 38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표면적으로는 저소득 노인에게 지원을 집중하는 하후상박 구조다. 하지만 생계급여를 받는 노인의 경우 상황이 달라
2026.09.07 18:00
AI가 만든 채권 홍수, 금리가 다시 AI 때린다 [Deep Spot]
미국 정부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국채를 쏟아내고, 빅테크 기업들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을 짓기 위해 회사채를 찍어내는데, 같은 물건이라도 파는 사람이 갑자기 늘면 값을 깎아줘야 팔린다.
2026.08.21 20:30
中 의존 벗어나 미국·유럽으로, K-뷰티는 어떻게 살아났나 [Deep Spot]
K-뷰티 시장이 제2의 부흥기를 맞았다. 아시아를 벗어나 미주, 유럽, 중동 등 세계 곳곳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스킨케어뿐 아니라 헤어, 색조, 디바이스로 제품군도 다변화했다. K-뷰티 양대 산맥인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에 더해 에이피알, 구다이글로벌 등 신흥 강자들이 탄생하며 경쟁 구도도 다채로워졌다.
2026.08.14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