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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은 없고 막말만 남았다…반환점 도는 ‘맹탕 국감’[이런정치]
[헤럴드경제=안대용·양근혁 기자] 반환점에 다다른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도 ‘맹탕’으로 가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이슈가 정치권을 휘감은 터라 관련 질의 위주로 흐를 수밖에 없는 면이 있지만 ‘결정적 한 방’은 눈에 띄지 않고 되레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과 연결된 핵심 인물로 국회 바깥에 있는 명태균 씨 ‘폭로’에 기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나아가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한 ‘막말 논란’은 이번 국감에서도 되풀이 되는 모습이다. 정책 관련 건설적 논의가 실종된 상태에서 소리만 요란할 뿐 실질적 성과는 보이지 않는 국감으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18일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영부인의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 내용까지 공개돼서 얘기가 나오는 판국인데 국회도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과
2024-10-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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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또다시 한동훈 겨냥 “원조 김여사 라인은 바로 그대”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원조 김(건희)여사 라인으로 벼락 출세한 사람이 여사라인 7인방을 제거 하라는 요구는 참 어이없고 황당한 주장”이라며 17일 또다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날을 세웠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 공격보다 용산 공격으로 내분을 일으켜 이 혼란한 상황이 수습될까”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홍 시장은 해당 게시물에서 한동훈 대표의 이름 또는 당대표 직위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한 대표를 겨눈 것으로 풀이되는 글을 적었다. 홍 시장은 “‘서울의 소리’ 녹취록을 들어보면 원조 김여사 라인은 바로 그대”라며 “카멜레온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게 소신인지 변절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이어 “주변 ‘7상시’부터 제거하는 게 순서가 아닌가”라며 “당정일체로 난관을
2024-10-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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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대2’ 무승부...‘텃밭 사수’ 안도
4곳에서 치러진 ‘10·16 재보선’은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2곳씩 승리하며 막을 내렸다. 당선 지역 수가 같고, 각 당이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고 강조해온 ‘텃밭’에서 이긴 터라 이번 재보선은 ‘2대2 무승부’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회의원이나 광역자치단체장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장만 4명을 새로 뽑는 선거여서 규모로 보면 미니 재보선‘이었다. 하지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직접 각 지역 후보 지원에 나서고 여야 모두 화력을 쏟아부어 ’전국 단위 선거‘ 양상을 보였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재보선 지역 4곳 중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와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각각 승리했다. ‘10·16 재보선’ 최대 승부처로 꼽힌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의
2024-10-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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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대2’ 무승부…‘텃밭 사수’ 안도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4곳에서 치러진 ‘10·16 재보선’은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2곳씩 승리하며 막을 내렸다. 당선 지역수가 같고, 각 당이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고 강조해온 ‘텃밭’에서 이긴 터라 이번 재보선은 ‘2대2 무승부’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회의원이나 광역자치단체장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장만 4명을 새로 뽑는 선거여서 규모로 보면 미니 재보선’이었다. 하지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직접 각 지역 후보 지원에 나서고 여야 모두 화력을 쏟아부어 ‘전국 단위 선거’ 양상을 보였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재보선 지역 4곳 중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와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각각 승리했다. ‘10·16 재보선’ 최대 승부처로 꼽힌
2024-10-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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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일현, ‘최대 승부처’ 부산 금정구청장 당선…득표율 61.03%[종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10·16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윤 후보는 총 투표수 9만0010표 중 5만4650표(득표율 61.03%)를 얻었다.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만4887표(득표율 38.96%)를 얻어 2위에 그쳤다. 김재윤 전 금정구청장이 지난 6월 별세하면서 치러진 이번 보궐선거는 이번 재보선에서 전국적 관심도가 집중됐다. 부산 금정구는 그동안 총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혀왔지만, 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의 후보 단일화를 통해 ‘일 대 일’ 구도를 만든데다 잇단 여권발(發) 악재와 낮은 당정 지지율이 겹치면서 선거 막판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그로 인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여야 각 당 지도부가 여러 차례 현장에 방문해 유
2024-10-1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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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與 윤일현, ‘최대 승부처’ 부산 금정구청장 당선…득표율 61.03%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속보] 與 윤일현, ‘최대 승부처’ 부산 금정구청장 당선…득표율 61.03%
2024-10-1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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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 사수’ 한동훈 “국민 뜻대로 정부여당 쇄신 이끌 것”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10·16 재보선’에서 최대 승부처로 꼽힌 부산 금정구청장과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승리 성적표를 받아 들게 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국민 뜻대로 정부여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11시를 넘겨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들께서 국민의힘과 정부가 변화하고 쇄신할 기회를 주신 것으로 여긴다”며 이같이 적었다. 한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 주신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며 “저와 당이 먼저 변화하고 쇄신하겠다”고 했다. 이어 “부산 금정, 인천 강화, 전남 곡성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해주신 주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산 금정, 인천 강화, 전남 곡성, 전남 영광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하지 않으신 주권자 여러분들의 마음도 깊이 새기겠다&r
2024-10-1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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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당선…득표율 50.97%[종합]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10·16 재보선’으로 치러진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박용철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후보는 총 투표수 3만6580표 중 1만8576표(득표율 50.97%)를 얻었다. 한연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만5351표(득표율 42.12%)를 얻어 2위에 그쳤다. 무소속 안상수 후보 2280표(득표율 6.25%), 무소속 김병연 후보 235표(득표율 0.64%)를 각각 얻었다. 이번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유천호 전 강화군수가 지난 3월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치러졌다. 3선 국회의원 출신이자 인천시장을 지낸 안상수 후보가 무소속 출마하면서, 여권 내에선 이른바 ‘보수진영’의 표가 분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달 27일 박용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경선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 그것은
2024-10-1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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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당선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속보] 국민의힘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당선
2024-10-1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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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부산 금정 보궐’ 국힘 윤일현 57.99%-민주 김경지 42%…개표율 19.68%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속보] ‘부산 금정 보궐’ 국힘 윤일현 57.99%-민주 김경지 42%…개표율 19.68%
2024-10-16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