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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유리지갑프로젝트 팀 구성”
이재명(사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민주당이 월급쟁이 문제에 관심을 갖기로 했다”며 “(이른바) ‘유리지갑프로젝트’를 담당할 특별한 팀을 구성하고 집중적으로 이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정부 정책은, 특히 세제정책은 봉급생활자들을 소외해왔다. 기업들이나 초부자 감세를 많이 했는데 봉급생활자들은 사실상 증세를 당해왔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표는 “물가가 상승하는 데 따라 실질임금이 오르지 않고 명목임금만 올라도 과표가 고정돼 있다 보니 실질적으론 증세를 강제당하는 결과가 됐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직장인들을 ‘유리지갑’이라고 부르게 됐다”며 “실질적으로 매우 불공평하고 부당한 정책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 대표는 미국
2024-11-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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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고’ 앞 민주, 긴장 고조…‘무죄 탄원’ 기한 연장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받고 있는 별도의 4개 형사재판 중 2건의 1심 선고가 임박하면서 정치권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당 내에선 이번 선고가 이 대표의 결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자신하면서도 법원 판단 결과에 따라 생길 수도 있는 ‘정치적 흠집’에 촉각을 세우는 모습이다. 이 대표를 엄호하며 무죄 판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법원에서 어떤 판단을 하든 이 대표를 중심으로 더 결집하게 될 것이란 당 내 전망도 나온다. 13일 친명(친이재명) 최대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혁신회의)에 따르면 혁신회의가 주도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무죄 탄원 서명’은 당초 11일 마감 예정이었으나 오는 18일까지 연장해 받기로 했다. 혁신회의는 관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107만여명이 이 대표 무죄 탄원 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마감 시한을 연장하면서 이 대표 1심 첫번째 선고로 15일 예정된
2024-11-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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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주진우 “이재명 대표 선고 생중계 받아들여지도록 계속 노력”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진우 의원이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생중계 불발에 “재판부 결정은 존중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생중계 불허 결정에 대한 입장’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1심 재판부가 오는 15일 예정된 선고 때 생중계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직후 입장문을 냈다. 주 의원은 “우선, 이재명 대표가 스스로의 인권을 내세워 국민의 알권리를 묵살하고 생중계를 반대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이어 “11월 15일 선고 후 판결문이 공개되므로, 이재명 대표의 죄상은 국민 앞에 낱낱이 까발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알권리와 사법 정의를 위해 11월 25일 위증교사 사건, 향후 선고될 대북송금 사건 등에서 방송 생중계가
2024-11-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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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월급쟁이 문제 관심 갖는다…유리지갑프로젝트 팀 구성”
[헤럴드경제=안대용·김해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민주당이 월급쟁이 문제에 관심을 갖기로 했다”며 “(이른바) ‘유리지갑프로젝트’를 담당할 특별한 팀을 구성하고 집중적으로 이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정부 정책은, 특히 세제정책은 봉급생활자들을 소외해왔다. 기업들이나 초부자 감세를 많이 했는데 봉급생활자들은 사실상 증세를 당해왔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표는 “물가가 상승하는 데 따라 실질임금이 오르지 않고 명목임금만 올라도 과표가 고정돼 있다 보니 실질적으론 증세를 강제당하는 결과가 됐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직장인들을 ‘유리지갑’이라고 부르게 됐다”며 “실질적으로 매우 불공평하고 부당한 정책 상황”이라고
2024-11-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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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민주당, 월급쟁이 문제 관심 갖기로…유리지갑프로젝트”
[헤럴드경제=안대용·김해솔 기자] [속보] 이재명 “민주당, 월급쟁이 문제 관심 갖기로…유리지갑프로젝트”
2024-11-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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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경 “명태균, 김여사한테 금일봉 받았다 자랑…교통비라 들은 적은 없어”
[헤럴드경제=김해솔·안대용 기자]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가 1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명태균 씨가 김영선 의원이 당선된 이후 2022년 6월 초 무렵에 의원 사무실에서 저한테 김건희 여사한테 금일봉을 받았다 하면서 자랑을 했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어제 나온 이야기가 있다”며 “‘김 여사가 명씨한테 돈 봉투를 전달했다. 코바나컨텐츠(김 여사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가 찍힌 봉투에 담았고 액수는 500만원’(이라는 내용)이다. 이거 맞나”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전날(12일) 이 같은 내용의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검찰도 관련 진술 등을 확보하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강씨는 “금일봉을 받았다 하길래 ‘그 금일봉 저랑 반반 나눠야 되는 거 아닙니까&rsquo
2024-11-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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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고’ 앞 민주, 긴장 고조…‘무죄 탄원’ 기한 연장도[이런정치]
[헤럴드경제=안대용·양근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받고 있는 별도의 4개 형사재판 중 2건의 1심 선고가 임박하면서 정치권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당 내에선 이번 선고가 이 대표의 결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자신하면서도 법원 판단 결과에 따라 생길 수도 있는 ‘정치적 흠집’에 촉각을 세우는 모습이다. 이 대표를 엄호하며 무죄 판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법원에서 어떤 판단을 하든 이 대표를 중심으로 더 결집하게 될 것이란 당 내 전망도 나온다. 12일 친명(친이재명) 최대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혁신회의)에 따르면 혁신회의가 주도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무죄 탄원 서명’은 당초 전날(11일) 마감 예정이었으나 오는 18일까지 연장해 받기로 했다. 혁신회의는 관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107만여명이 이 대표 무죄 탄원 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마감 시한을
2024-11-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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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민주당, 이재명 1심 선고 앞두고 온갖 꼼수”
[헤럴드경제=안대용·신현주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어지간히 다급한 모양인지 온갖 꼼수를 동원하는 양상”이라며 야당을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에서 여당의 이탈표를 겨냥한 김건희 특검 악법 수정안을 14일 본회의에 제출한다고 한다”며 “본회의를 고작 이틀 앞둔 시점에 자기들이 상임위에서 날치기 강행처리한 법률안을 다시 뜯어고쳐 통과한다는 발상 자체가 놀랍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최악의 졸속 입법이자 입법 농단”이라며 “민주당이 수정안을 급히 제출하겠다는 것 자체가 특검법 원안이 위헌적인 인권 유린법이자 삼권분립 파괴법이라는 것을 실토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적 관심이 높은 법률을 여야 간
2024-11-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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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정 협의체 “12월말까지 의미있는 결과 도출”
의료개혁 및 의정갈등과 의료공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與野醫政) 협의체’가 11일 공식 출범했다. 하지만 야당이 의료계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 및 의정 갈등 핵심 주체인 전공의 단체가 참여하지 않은 협의체에는 발을 들일 수 없다며 유보 입장인 터라 야당이 빠진 채 여·의·정만 우선 참여한 ‘개문발차(開門發車)’ 형식이 됐다. 첫 회의에 마주 앉은 여·의·정은 12월 말까지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아직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은 야당의 동참 필요성에도 뜻을 함께 했다. 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 협의체 1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협의체에서는 대화 첫 걸음을 시작한 것에 의미를 두고 의료계와 정부와 당이 허심탄회하게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
2024-11-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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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는 유보’ 여야의정 협의체 개문발차…“연말까지 ‘의미 있는 결과’ 도출” [이런정치]
[헤럴드경제=안대용·신현주 기자] 의료개혁 및 의정갈등과 의료공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與野醫政) 협의체’가 11일 공식 출범했다. 하지만 야당이 의료계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 및 의정 갈등 핵심 주체인 전공의 단체가 참여하지 않은 협의체에는 발을 들일 수 없다며 유보 입장인 터라 야당이 빠진 채 여·의·정만 우선 참여한 ‘개문발차(開門發車)’ 형식이 됐다. 첫 회의에 마주 앉은 여·의·정은 12월말까지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아직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은 야당의 동참 필요성에도 뜻을 함께 했다. 협의체 회의에 참석한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 협의체 1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협의체에서는 대화 첫 걸음을 시작한 것에 의미를 두고 의료계와 정부와 당이 허심탄회하게 솔직
2024-11-11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