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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ESG 평가서 4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대한전선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4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2021년 전선업계에서는 처음 A등급을 획득한 이후 4년 연속 이를 유지했다. 부문별로는 ▷환경(E) A ▷사회(S) A+ ▷지배구조(G) B+ 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회 부문에서는 전체 794개사 중 172개 기업만 획득한 A+등급을 달성하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대한전선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ESG 경영 활동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것이 지속적인 우수 등급 획득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대한전선은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당진 케이블공장에 태양광 자가 발전설비를 구축했으며 해안가 정화와 멸종 위기종 서식지 보호 등의 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헌혈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도 실천했다. 건전한 기업 문화 확립을 위해 컴플
2024-10-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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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장애인 합창단 ‘그린 보이스’, 제5회 정기공연 펼쳐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LS일렉트릭은 장애인 합창단 ‘그린 보이스(미라클보이스앙상블)’가 지난 24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제5회 정기공연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그린 보이스 합창단의 단독 공연으로 펼쳐진 이번 연주회는 지역 발달장애인 부모님을 위한 헌정 연주회로 마련됐다. 연주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긍정과 희망의 힘으로 ‘불가능(Impossible)’을 ‘난 할 수 있어(I’m possible)’로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합창과 뮤지컬 연기로 구성했다. 그린 보이스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곡을 재해석하고 희망을 전하는 이탈리아 가곡 ‘볼라레’, 용기와 위로를 주제로 한 ‘흰수염고래’ 등 귀에 익숙한 노래 19곡을 선보였다. 지난해 5월 창단한 그린 보이스는 중증 발달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됐다. 합창단 명칭은 LS일렉트릭 임직원
2024-10-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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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순환 재활용 영상, ‘2024 국제 비즈니스 대상’ 금상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SK케미칼은 순환 재활용 기술을 소개하는 ‘클로즈드 루프 솔루션’ 영상이 ‘2024 국제 비즈니스 대상(IBA)’에서 영상 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스티비 어워드 주최로 열리는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1년간 펼친 사업 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비즈니스 분야 유일 국제 대회다. 이 영상은 SK케미칼이 올해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플라스’에서 공개한 플라스틱 순환 재활용 기술과 비전을 담았다. 폐플라스틱이 수거·분쇄·세척·해중합·중합 등의 과정을 거쳐 석유 기반 플라스틱과 동일한 형태로 재생산되고 이를 원료로 다시 가전, 식음료 용기 등으로 제품화되는 과정을 직관적으로 구현했다. 고품질 애니메이션으로 혁신적인 순환 재활용을 효과적으로 표현했으며 재활용 사업을 확장하려는 회사 비전을 명확히 담은 콘텐츠
2024-10-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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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분기 영업익 전년比 58% ↑…“연목표 순항중”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삼성중공업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2조3229억원을 달성했다. 여름 휴가와 추석 연휴 등의 계절적 요인으로 조업 일수가 줄면서 지난 2분기보다는 8.3% 줄었으나 지난해 3분기에 비해서는 14.7% 늘었다. 삼성중공업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등 고수익 선종의 비중 확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LNG 운반선 21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셔틀탱커 1척 등 총 24척, 54억달러 규모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액 97억달러의 56%를 확보했다. 친환경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FLNG 등 다수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연간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전망
2024-10-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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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OCI, 미국에 태양광 조인트벤처 설립 추진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OCI그룹이 미국 시장 내 태양광 밸류체인 확장을 위한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설립 계획은 이르면 오는 12월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산 태양광에 보조금을 주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적합한 현지 태양광 사업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읽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OCI는 미국에서 폴리실리콘, 웨이퍼, 태양전지로 이어지는 태양광 산업의 수직계열화를 위한 JV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간 재무적 투자자 등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검토해 왔으며 연내 세부안 확정을 목표로 막바지 조율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업계는 OCI가 주력인 폴리실리콘 사업을 바탕으로 웨이퍼·태양전지 생산 등으로 태양광 사업 활동 범위를 넓히려는 취지라고 분석한다. 미국 태양광 밸류체인 확장을 위한 JV 설립은 OCI가 지주사 전환 발표 당시 세웠던 2027년 중장기 성장 목표의 하나다. 이번에 JV 설립이
2024-10-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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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국내 최대 건설기계전서 스마트 건설현장 구현할 기술 공개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24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참가해 최신 제품과 스마트 기술,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전시 주제는 안전·생산성·지속가능성으로 올해 초 CES2024에서 선포한 육상 혁신의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키워드다. 우선 안전 분야에서 HD현대건설기계는 ▷작업 범위를 이탈할 경우 경고를 보내는 ‘2D 머신 가이던스 플러스’ ▷스마트폰으로 장비 고장 진단과 애프터서비스(A/S) 신청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현대커넥트’ 등 한 단계 진화한 스마트솔루션을 공개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휠로더 전방의 사각지대를 촬영해 운전자에게 보여주는 ‘투명 버킷’ ▷인공지능(AI)으로 장비 주변의 위험요소를 감지하는 ‘스마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등을 선
2024-10-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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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해사 교장,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
한화오션은 토마스 슈브릭 폴란드 해군사관학교 교장(해군소장)과 이수열 해군사관학교 교장(해군소장·해사45기) 등 양국 해군사관학교 주요 관계자가 지난 23일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장보고-Ⅲ 배치-Ⅱ잠수함 건조 현장과 기술인력 양성기관인 기술교육원,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는 연구시설 등을 둘러봤다. 슈브릭 교장은 “한화오션의 잠수함 교육훈련 로드맵과 최첨단 잠수함 생산 역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향후 오르카 잠수함 사업을 포함해 양국 간 폭넓은 해양 분야 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김은희 기자
2024-10-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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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3분기 누적 석유제품 수출 ‘역대 최대’…年기록 경신 성큼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정유업계의 올해 3분기 누적 석유제품 수출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석유협회는 국내 정유 4사인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S-OIL)·HD현대오일뱅크의 올해 1~3분기 석유제품 수출량이 3억7349만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기존 3분기 누적 기준 최대치인 2018년(3억6600만배럴)을 6년 만에 넘어선 것이다. 3분기 석유제품 수출량 또한 작년 동기 대비 13.8% 늘었다. 석유제품 수출액은 1~3분기 기준 전년보다 4.4% 증가한 약 351억5000만달러(약 48조원)를 기록했다. 국가 주요수출품목 중 반도체, 자동차에 이은 3위로 2023년 대비 한 계단 올라섰다. 최다 수출품목은 경유로 전체 수출량의 41.1%를 차지했으며 ▷휘발유 22.6% ▷항공유 18.3% ▷나프타 8.4%의 순이었다. 역대 최대 수출량 기록은 글로벌 경기
2024-10-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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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장애인 인식 개선 위한 가족 나눔 봉사활동 펼쳐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SK케미칼은 문화의 날을 맞아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글램핑장에서 ‘보통의 삶을 선물하다-캠핑살롱’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을 함께하는 교류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SK케미칼·SK플라즈마·SK바이오사이언스 구성원과 구성원 가족, 수지장애인복지관 이용인 60여명이 참여했으며 ▷목공예 체험 ▷사진 콘테스트 ▷장애인 미술 작품 전시 ▷도서 증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성원 가족을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도 이뤄졌다. SK케미칼은 2019년부터 친환경, 장애인 인식 개선 등을 주제로 가족 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총 10회 봉사활동에 345명의 가족과 구성원이 참여했다. SK케미칼은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과 행복 확산을
2024-10-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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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 익산 전자소재 생산기지 2배 확장 이전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솔루스첨단소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소재를 생산하는 전북 익산 공장을 두 배 확장 이전한다고 24일 밝혔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 22일 신축 예정 부지인 익산 함열단지에서 착공식을 열었다. 함열단지에는 지난해 준공한 솔루스첨단소재의 자회사 솔루스아이테크의 비발광소재(고분자재료) 공장이 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현재 익산의 발광소재(유기재료) 생산 공장을 함열로 이전함으로써 발광·비발광을 아우르는 OLED 소재 전략적 생산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신규 생산기지는 공장동과 합성동, 사무동, 유틸리티동 등을 포함해 총 건축면적 5736㎡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 익산공장 건축면적(2891㎡)의 약 2배 규모다. 생산설비를 비롯해 부대설비와 환경·안전 관리 시설을 보완 및 신규 설치해 시설과 제조 공정 전반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2월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이달 착공에 돌입해
2024-10-24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