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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해서 밭일 나가면 ‘큰일’…폭염 속 전국 곳곳서 온열질환 추정 사상자 속출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폭염이 기승을 부린 26일 전국 곳곳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상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남광주 해남과 여수에서 온열질환 추정 환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 26분께 해남군 옥천면 백호리 한 주택 앞에서 장시간 햇빛에 노출된 60대가, 전날 오전 9시 26분께 여수시 소라면 인근 해상에서 그물 작업을 하던 50대가 각각 고체온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도 있었다. 전날 오후 3시 15분께 해남군 황산면 밭길에서 태국 국적 30대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의식이 없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전날 해남의 낮 최고기온은 33.7도였으며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였다. A씨는 밭에서 일을 하던 중 어지럼증을 호소한 뒤 휴식을 위해 집으로 향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오후 4시 4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 한 밭에서도 100
2026-07-26 18: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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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다음달 블록체인 기반 수출입 기업결제 서비스 출시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KB국민은행은 JP모건 키넥시스(Kinexys by J.P. Morgan)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입 기업결제 서비스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양사가 체결한 ‘국경 간 결제 혁신을 위한 블록체인 송금서비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국내 금융회사가 JP모간 키넥시스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를 수출입 기업의 결제 서비스에 활용하는 것은 국민은행이 처음이다. JP모건 키넥시스는 JP모건의 블록체인 사업 부문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기관 전용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 중 하나다. 현재 누적 거래 규모는 4조달러를 웃돌며 하루 평균 거래 규모는 70억달러 수준이다. 기존 SWIFT 결제망과의 연계를 통한 송금과 외환결제를 지원하며 24시간 연중무휴 실시간에 가까운 국제결제와 자금이체를 자동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국민은행 국내 영업점과 싱가포르 지점에서 거래가 가능할 예정이다. 송금 가능 국가는 한
2026-07-26 18: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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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도 대구·경산엔 ‘폭염’…최고 체감온도 38도 넘을 듯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전국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월요일인 27일에도 대구와 경산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극심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 전남 광양과 경북 양산의 최고 체감온도는 38.3도까지 올랐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경상권에서 특히 체감온도가 높았다. 함안·의령(37.9도), 북창원(37.8도), 진주 대곡면(37.6도), 김해(37.5도), 경주(37.4도), 포항 기계면(37.3도) 등이 37도를 웃돌았다. 기상청은 27일 대구·경산·청도·고령·포항·경주 중북부·경주 남부 등 경북과 양산·김해·밀양·의령·함안·창녕·합천 중부 등 경남, 광양의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 중이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2026-07-26 18: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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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란전쟁 홍보에 내 노래가?…케이티 페리 “경악과 분노”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미국 가수 케이티 페리가 25일(현지시간) 백악관이 자기의 노래를 이란 전쟁 홍보 영상에 무단으로 사용한 데 대해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미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페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를 승인한 적이 없고 별도로 요청받은 적도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백악관의 이번 영상에 대해 “깊은 경악과 분노”를 느꼈다며 “내 음악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것이지, 전쟁을 찬양하기 위한 게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 23일 공식 틱톡 계정에 게시한 쇼츠 영상에서 페리의 2010년 노래인 ‘파이어워크’(Firework)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했다. 영상에는 페리가 ‘붐, 붐, 붐’(Boom, boom, boom)이라고 노래하는 대목에 맞춰 이란에서 폭탄이 터지는 장면이 나왔다. 페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충돌한 바 있는 쥐스탱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의 연인이기도
2026-07-26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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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오만과 호르무즈 통항 논의, 의미 있는 진전”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두고 무력 충돌을 벌인 가운데 양국이 통항 문제에 대한 협의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이란 외무부가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에 따르면 이날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테헤란에서 오만과 여러 차례에 걸쳐 외무차관급 회담을 진행했다”면서 이같은 상황을 전했다. 이란과 오만은 상대의 주권적 권리를 존중한다는 전제 아래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관리하기 위한 공통 원칙과 운영 메커니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고 바가이 대변인은 설명했다. 그는 “논의는 매우 생산적이었으며 유의미한 진전이 있었다”면서 “양국 간의 기술·정치적 협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 상황에는 아직 어떤 변화도 없다고 바가이 대변인은 덧붙였다. 이란은 미국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를 근거로 호르무즈 해협의 독점적 통제권이 전적
2026-07-26 17: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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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혼란 증시에 빚투 6000억 줄어…대출절벽 앞두고 막바지 주담대 1조 증가 [머니뭐니]](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대혼란 증시에 빚투 6000억 줄어…대출절벽 앞두고 막바지 주담대 1조 증가 [머니뭐니]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주요 은행이 자체적으로 가계대출의 문턱을 높이고 있음에도 가계대출 증가 흐름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일주일 새 1조원 가까이 늘었다. 실수요자의 ‘대출 절벽’ 공포가 한층 더 빨리 현실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온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23일 기준 777조608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달 15일(777조2306억원)과 비교해 6영업일 만에 3780억원 늘어난 수치다. 지난달 말보다는 2조6478억원 증가했다. 5월과 6월의 폭발적인 급증세는 다소 진정됐으나 연말·연초에 비해선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한 주간의 가계대출 증가 흐름은 주담대가 견인했다. 이들 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지난 15일 615조9064억원에서 23일 616조9035억원으로 9971억원 증가했다. 그간의 부동산 거래 확대에 따라 미리 신청된 대출이 순차적으로 실
2026-07-25 07: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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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리센느·윤마치 출동…KB금융, 콘서트 ‘별방 수면회’ 개최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KB금융그룹은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유튜브 콘텐츠 ‘별이 부르는 방에(이하 별방)’의 첫 오프라인 콘서트 ‘별방 수면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별방은 KB금융이 유스(Youth·청춘)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이는 디브랜딩 콘텐츠다. 잠 못 이루는 이들을 위해 케이팝 가수가 특별한 자장가와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 2024년 7월 첫 공개 이후 리센느,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등 총 21개팀이 출연했다. 현재 구독자수는 11만6000여명, 누적 조회수는 2400만여회를 기록하고 있다. 별방 수면회는 별방을 오프라인에서 처음 선보이는 행사다. 객석에 의자 대신 침대 매트리스를 배치하고 참가자들이 잠옷을 입은 채 누워 음악을 감상하는 수면 콘서트 콘셉트다. KB금융은 별방 채널 구독자와 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유스 클럽(만 18~29세 대상 무료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참가자
2026-07-24 14: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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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주택금융대책 조만간 발표…‘비거주 1주택’ 전세대출 규제 유력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
금융위원회가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제기된 국민 의견을 포함한 종합적인 주택금융 대책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다. 연초부터 지적해 온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전세대출은 강화하되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에 한해 핀셋형으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는 유지하되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집단·이주비 대출 문제에 대해선 대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전날 열린 내부 회의에서 토론회 논의 현안을 개략적으로 살핀 것으로 전해진다. 토론회에서는 대출 총량관리와 규제 기준선을 비롯해 전세대출, 집단·이주비 대출 등 시장과 직결된 핵심 이슈가 대거 수면 위로 올랐는데 대체로 완화해달라는 주문이 이어졌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모두 검토할 예정”이라며 “다수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도 제시한 이슈인 만큼 종합적으로 살핀 뒤 늦지 않게 대책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
2026-07-24 11: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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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주 1주택 전세대출 조인다…집단대출은 총량 미적용 대안 거론
금융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제기된 국민 의견을 포함한 종합적인 주택금융 대책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으며,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는 유지하되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집단·이주비 대출 문제에 대해선 대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2026-07-24 10: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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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상반기 순이익 3조8846억…역대 최대 실적
23일 KB금융은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99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히며 금리·환율 등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은행과 비은행 부문에서 나란히 견조한 이익 상승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6-07-23 15:48:49





![대혼란 증시에 빚투 6000억 줄어…대출절벽 앞두고 막바지 주담대 1조 증가 [머니뭐니]](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7/27/news-p.v1.20260710.7037fc2ad46f4a64907ccfcd909a7b71_T1.jp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