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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수출마케팅 부문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효율경영 강화”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수출마케팅 부문을 신설하고 미래융합기술원 내 인공지능(AI)·항전연구센터를 여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수출·개발·생산의 핵심역량과 효율경영 강화에 초점을 두고 시행됐다. KAI는 현재 3부문 1원 2본부 2센터를 5부문 1원 4본부 체계로 단순화했다.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수출길을 넓히고 미래 신기술을 조기 확보하도록 했고 효율적인 생산·공급망관리(SCM)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통합했다. 먼저, 각 사업부에 분산돼 있는 수출 조직을 통합해 기능을 집적화한 수출마케팅 부문을 만들었다. 고정익과 회전익, 무인기, 위성 등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패키지형 수출전략을 수립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미래융합기술원은 산하에 AI·항전연구센터를 신설하고 미래 핵심기술 개발 기
2024-11-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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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규 SK이노 사장 “AI·DT 활용 일상화해 운영개선 조기 달성”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박상규 사장과 계열 사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소통과 공감의 장인 ‘2024 스카이데이(SKI AI Day)’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스카이데이’는 SK이노베이션이 추진하는 운영개선(OI)의 핵심 도구인 AI와 디지털전환(DT)을 활용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이번에 처음 시작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SK이노베이션 계열 전체에서 출품된 76팀의 AI·DT 활용 사례 중 우수 사례로 24팀을 선정했고 이 중 분야별 최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AI 활용 분야에서 ▷AI 챗봇 기반 선박유 마케팅 시스템 ▷AI 기반 공정 자율 운전 ▷AI 자원 탐사 시스템 ▷안전·보건·환경(SHE) 생성형 AI 검토 모델이 선정됐다. AI·DT 에이전트 분야에서는 ▷최적 구매 모니터링 시스템 ▷연구개발(R
2024-11-1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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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환 성공적 첫 발에 한숨 돌린 ‘이혼 이슈’…SK, AI·반도체 집중 이어간다 [비즈360]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대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상고심에 대한 심리를 속행하기로 하면서 조 단위의 재산분할액 책정에 따른 SK그룹의 지배구조 불안 이슈가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SK는 최 회장의 이혼 소송과 별개로 연초부터 진행해 온 고강도의 리밸런싱(사업구조 재편) 작업을 이어가며 AI(인공지능), 반도체 등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상고심 심리를 계속하기로 했다. 2심 판결을 확정하지 않고 상고심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대법원은 향후 본격적인 심리를 거쳐 판결하게 된다. 통상 가사 사건의 경우 기각 비율이 약 90%에 달할 정도로 높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재산분할액이 1조3808억원에 이르는 데다 6공화국 비자금 문제 등 판결에 따른 사회적 파급력이 크다고 판단해 상고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향후 심리에서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2024-11-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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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배리어프리영화 지원금 2000만원 전달
효성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 제1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을 음성 해설로 설명하고 대사와 소리, 음악 등 정보를 배리어프리자막으로 제공하는 영화다. 올해 효성은 한국 영화 ‘룸 쉐어링’과 애니메이션 ‘파이어하트’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지원했다. . 김은희 기자
2024-11-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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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국가생산성대회 대통령표창 수상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유공자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 제도다. KAI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비전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책임경영체계를 마련하고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KAI는 지난해 1월 2050년 매출 40조원, 글로벌 7위 항공우주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담은 ‘글로벌 KAI 2050’ 비전을 수립하고 6대 미래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KAI는 다양한 변화와 혁신 활동으로 2023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3조8193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도 1·2분기 호실적에 이어 3분기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
2024-11-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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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장려’에 진심인 구본준 LX그룹 회장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네 쌍둥이를 얻은 직원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8일 LX홀딩스에 따르면 구 회장은 최근 네 쌍둥이를 얻은 정재룡 LX하우시스 청주구매팀 선임과 배우자 가미소 씨에게 출산 격려금 1억원을 지난 6일 지급했다. 정 선임 부부는 지난 9월 13일 네 쌍둥이인 서하(아들)·시하(딸)·도하(아들)·율하(딸)를 출산했다. 네 쌍둥이는 신생아 집중치료실 인큐베이터에서 의료진의 돌봄을 받아오다 지난 10월 중순 모두 건강하게 가족의 품에 안겼다. 구 회장은 출산 격려금과 함께 깜짝 축하 메시지도 보냈다. 그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사랑스러운 네 쌍둥이의 아빠, 엄마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가정의 큰 기쁨으로 자라날 네 쌍둥이의 건강을 기원하며 아이들의 힘차고 밝은 성장 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 선임의 소속회사인 LX하우시스도 출산 격려금 5000만원을 별도로 지급했다. 이에 정
2024-11-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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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국가생산성대회 대통령표창 수상…“항공우주 발전 견인”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유공자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 제도다. KAI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비전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책임경영체계를 마련하고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KAI는 지난해 1월 2050년 매출 40조원, 글로벌 7위 항공우주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담은 ‘글로벌 KAI 2050’ 비전을 수립하고 6대 미래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KAI는 다양한 변화와 혁신 활동으로 2023년 창사 이래 최대 매출 3조8193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도 1·2분기 호실적에 이어 3분기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구영 KAI 사장은
2024-11-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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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효성,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지원금 2000만원 전달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효성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 제1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효성은 한국 영화 ‘룸 쉐어링’과 애니메이션 ‘파이어하트’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지원했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을 음성 해설로 설명하고 대사와 소리, 음악 등 정보를 배리어프리자막으로 제공하는 영화다. 시각 장애인의 영화 관람을 돕기 위한 효성 임직원의 음성 소개 녹음도 더해졌다. 영화 관람을 원하는 시각 장애인은 음성 소개 영상을 통해 캐릭터의 성격과 외양 묘사 등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음성 소개 녹음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영화는 누구나 쉽게 즐기는 문화 콘텐츠라고 생각했지만 나에게 당연한 것이 누군가에게 장벽이 될 수 있
2024-11-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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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손실 4136억…“에셋라이트 전략 지속”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롯데케미칼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41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다만 매출은 5조20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늘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9% 줄어드는 데 그친 반면 영업손실은 3024억원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기초화학(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은 매출 3조6282억원, 영업손실 3650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 수요 회복이 지연된 데다 환율 하락에 따른 제품 스프레드가 하락했고 해외 자회사 부분 보수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발생, 해상 운임비 상승 등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롯데케미칼은 분석했다. 4분기에는 일회성 비용 제거와 함께 원료가 및 해상운임비 안정화로 점진적인 수급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소재 사업은 매출 1조1217억원, 영업이익 381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
2024-11-0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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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위성통신 탑재체 기업 제노코 경영권 인수…“수출 경쟁력 강화”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7일 위성통신 탑재체 및 항공·방산 전자 기업인 제노코의 경영권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제노코는 위성용 시험장비 개발과 지상국 설치, 우주·방위 사업의 주요 부품 개발·생산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2022년 위성통신 분야 방산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KAI는 제노코의 최대주주인 유태삼 대표가 보유한 주식 50%와 2대 주주의 주식 100%를 인수하고 제3자 배정 신주를 발행해 최종적으로 약 37.95%의 지분율을 확보하며 새로운 최대주주가 됐다. 향후 유태삼 대표와 함께 경영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KAI는 이날 제노코 주식 334만주를 약 545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경영권 인수로 위성통신·항공전자 수직계열화를 통한 재료비 절감, 위성 핵심부품 개발 역량 강화 등이 기대된다고 KAI는 설명했다. KAI는 제노코와 위
2024-11-07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