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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서금원 등과 자립준비청년 100명 지원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서민금융진흥원·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취약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저소득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100명을 선발해 자립준비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재무 교육, 자립촉진 장학금 후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자립준비청년에게 특화된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장학 사업과 사후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은희 기자
2025-05-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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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그룹 공동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KB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반의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 ‘KB GenAI 포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KB금융지주와 8개 계열사(은행·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자산운용·캐피탈·저축은행) 등 8개 계열사가 협업해 구축한 KB GenAI 포털은 영업 현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구축된 생성형 AI 기술 활용 플랫폼이다.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틱 AI로 기술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흐름에서 선제적으로 금융 혁신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KB금융은 강조했다. KB금융은 현업 직원 누구나 AI를 활용하고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플랫폼 내 초급, 중급, 고급 개발 환경을 고루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보기술(IT) 개발 경험이 없는 직원도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만들어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KB금융은 영업 현장과 고객 수요를 고려해 ▷금융
2025-05-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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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알뜰폰 연계 적금 출시…최대 연 7.0% 금리 혜택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우리은행은 최근 선보인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과 연계한 고금리 적금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WON모바일 적금’은 1인 1계좌로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으로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3.0%이며 우리WON모바일 요금제 이용, 통신비 우리은행 계좌 자동이체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4.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돼 최고 연 7.0%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연다. 우리WON모바일 이용 고객이 이 적금에 가입하면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5명) ▷신세계상품권 10만원(5명) 등을 추첨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선착순 5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출시된 우리WON모바일은 100% 비대면 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며 출시 3주 만에 가입자 수 1만명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5-05-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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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SKT 해킹 2차 피해 예방…금융권 실시간 쌍방향 비상연락체계 구축”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금융감독원이 15일 주요 금융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불러 모아 금융 정보기술(IT) 안전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이날 금융권 CISO 간담회를 주재하고 “최근 SK텔레콤 유심정보 해킹 여파로 사이버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며 “대선 등 정치적 상황을 틈탄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평시보다 긴장감을 가지고 보안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수석부원장은 “보안사고는 회사의 중대한 피해로 직결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최종 책임은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에게 있다”면서 “CISO는 이사회에 중요사항을 충실히 보고하는 등 최고 경영진의 보안 리더십이 원활하게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본적인 보안 역량이 미흡함에도 업무 확장에만 치중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영위할 수 있는 업무의 범위와 규모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외형 성장에 걸맞은 내부
2025-05-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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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서울여대와 대학생 커리어 멘토링 진행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14일 서울여대에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생 커리어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과 공동 개최한 이번 멘토링은 은행 직무 경험을 살린 재능기부봉사의 하나로 대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여대 재학생 60여명과 임직원 멘토단 30여명이 함께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여대 학생이 SC제일은행 본사를 방문 견학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멘토링에 참여한 이신희 학생은 “은행에 재직 중인 선배를 만나 동기부여가 됐고 국내 은행과 글로벌 금융그룹의 직무 특성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훈 SC제일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 부행장은 “청년 인재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회적 가치”라며 “앞으로도 은행원의 직무 경험을 살린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청년의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
2025-05-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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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스로 의사결정 ‘그룹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KB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반의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 ‘KB GenAI 포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KB금융지주와 8개 계열사(은행·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자산운용·캐피탈·저축은행) 등 8개 계열사가 협업해 구축한 KB GenAI 포털은 영업 현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구축된 생성형 AI 기술 활용 플랫폼이다.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틱 AI로 기술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흐름에서 선제적으로 금융 혁신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KB금융은 강조했다. KB금융은 현업 직원 누구나 AI를 활용하고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플랫폼 내 초급, 중급, 고급 개발 환경을 고루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보기술(IT) 개발 경험이 없는 직원도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만들어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KB금융은 영업 현장과
2025-05-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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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서금원·자활개발원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 100명 돕는다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취약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저소득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100명을 선발해 ▷자립준비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재무 교육 ▷자립촉진 장학금 후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자립준비청년에게 특화된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장학 사업과 사후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취약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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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역량 강화 위한 실용금융 온라인 강좌 개설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금융감독원은 새롭게 제작한 실용금융(제4판) 온라인 강좌를 케이무크(K-MOOC)에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K-MOOC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공개강좌 플랫폼으로 누구나 인터넷·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실용금융 온라인 강좌는 저축·투자·보험·연금·대출 등 금융상품과 재무설계·금융소비자보호 등 금융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15주 과정으로 편성했다. 김상수 방송대 경제학과 교수, 서지원 방송대 생활과학부 교수, 한승엽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가 전문 분야별로 직접 강의한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일반 성인 등 누구나 알아야 할 최신 금융지식을 시간·공간적 제약 없이 학습함으로써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금융소비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으로 금감원은 기대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 K-MOOC 홈페이지에서 수강자를 모집하며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이수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올해 1차 강좌는 5월 26일부터 9월 7
2025-05-1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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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토허제 후폭풍에…4월 가계대출 5.3조 급증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정부의 오락가락 토지거래허가제 후폭풍에 4월 가계대출이 5조원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서울 일부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늘어난 주택거래 관련 대출이 본격적으로 실행된 것이다. 5월까지도 토허제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오는 7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릴 수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5조3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3월(7000억원)의 7배가 넘는 증가폭으로 지난해 10월(6조5000억원) 이후 반 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4조8000억원 늘며 전체적인 가계대출 증가 흐름을 견인했다. 전달에는 3조원 줄었던 기타대출도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5000억원 늘었다. 작년 하반기 급증했던 가계대출은 올해 1월 9000억원 줄며 감소 전환했지만 한
2025-05-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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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중소·중견기업 509개 선정…맞춤형 금융·비금융 집중지원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등 13개 부처는 올해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으로 509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산업간 협업을 통해 산업별 우수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존에 운영해 온 유사 지원제도를 통합해 도입됐다. 혁신 프리미어 509개 기업 중 505개사가 혁신성장 산업분야에 해당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분야 별로(중복 포함) ▷제조·모빌리티 116곳 ▷인공지능 80곳 ▷환경·스마트 농축수산 76곳 ▷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 54곳 ▷융합지식서비스 53곳 ▷바이오헬스 49곳 ▷소재·부품 39곳 ▷반도체·디스플레이 30곳 등이다. 이들 중 96%인 492개 기업이 5대 중점 자금공급분야에 속했다. 분야별로 ▷미래유망산업 지원 239곳 ▷첨단전략산업 육성 178곳 ▷유니콘 벤처·중소·중견기업 육성 59곳 ▷기존산업 사업재편 산
2025-05-14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