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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복지재단,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 작품전시회 개최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삼성복지재단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이하 어린이병원)은 5일부터 12월 8일까지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1층에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치료교육 작품전시회 ‘꿈을 그리는 별별 우리들의 우주’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2022년부터 3년째 매년 무료로 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 통합 치료교육 모델을 통해 잠재된 예술성과 발전 성과를 보여준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 42명의 작품 77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미술적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들을 우주의 별로 상징화해 3개 테마로 공간을 꾸몄다. 작품 옆에는 가족들이 마음을 담아 쓴 응원의 편지글을 나란히 전시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공동 작품 ‘별별 우리들의 우주’는 참여 아동·청소년이 함께 그린 작품으로, 각기 다른 모양과 색으로 그린 별들이 어우러진 우주의 모습은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고 사랑받는 사회를 소망
2024-11-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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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품 5억대·사용자 3.6억명 시너지로 AI 차별화
삼성전자는 올해를 ‘인공지능(AI) 가전’의 원년으로 삼는 등 ‘AI=삼성’이라는 공식을 공고화 하고 있다. 삼성 AI 자신감의 원천은 전세계에 매년 5억대 이상 공급하고 있는 하드웨어와 3억6000만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한 스마트싱스 플랫폼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홈을 선점해 ‘AI 대중화’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지난 1일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미래 10년을 주도할 패러다임은 AI”라며 “AI는 버블과 불확실성의 시기를 지나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변화가 일상화되는 ‘AI 대중화’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차별화 전략은 전세계에 구축한 수억개의 하드웨어와 플랫폼 이용자 간의 시너지다. 삼성전자는 매년 5억대 이상의 다양한 제품을 전세
2024-11-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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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 5년간 1조 투자...“반도체 회복 대응”
DB하이텍이 2020~2024년 5년간 1조원을 투자했다. 반도체 수요 회복에 맞춰 적기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DB하이텍은 5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894억원, 영업이익 492억원(영업이익률 17%)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증가, 2%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1조원에 이르는 투자를 단행한 데 따른 비용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DB하이텍 측은 “주력제품인 전력반도체의 매출 증가 영향이 있었으며, 응용분야 별로는 자동차·산업·의료기기의 매출이 상승했다”며 “다만,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전력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DB하이텍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생산능력 증대, 신규 공정 등에 총 1조원에 이르는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 10월에도 8인치 웨이퍼 3만 5000장 증설이 가능한 2500억원 규모의
2024-11-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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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 3분기 영업익 492억원…“반도체 회복기 대비한 투자 증가 영향”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DB하이텍이 2020~2024년 5년간 1조원을 투자했다. 반도체 수요 회복에 맞춰 적기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DB하이텍은 5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894억원, 영업이익 492억원(영업이익률 17%)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증가, 2%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1조원에 이르는 투자를 단행한 데 따른 비용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DB하이텍 측은 “주력제품인 전력반도체의 매출 증가 영향이 있었으며, 응용분야 별로는 자동차·산업·의료기기의 매출이 상승했다”며 “다만,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전력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DB하이텍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생산능력 증대, 신규 공정 등에 총 1조원에 이르는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 10월에도 8인치 웨이퍼 3만 5000장 증설이
2024-11-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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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SK보다 훨씬 많은 자원 보유” 최태원이 지목한 ‘AI 경쟁력’은? [비즈360]
[헤럴드경제=김민지·김현일 기자] “삼성은 저희보다 훨씬 많은 기술과 많은 자원을 갖고 있다. 삼성도 이 AI의 물결을 잘 타서 훨씬 더 좋은 성과를 잘 낼 것이라고 확신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4일 ‘SK AI 서밋 2024’에서 삼성전자와 SK의 AI 전략 비교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원론적인 수준의 언급이긴 했지만, 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지목한 삼성의 기술과 자원은 전 세계에 출시되는 제품과 이를 연결하는 플랫폼 내 사용자를 가리킨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삼성전자는 올해를 ‘인공지능(AI) 가전’의 원년으로 삼는 등 ‘AI=삼성’이라는 공식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 AI 자신감의 원천은 전세계에 매년 5억대 이상 공급하고 있는 하드웨어와 3억6000만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한 스마트싱스 플랫폼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홈을 선점해 ‘AI 대중화&rsqu
2024-11-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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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그나,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하 LG마그나)이 5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과 한국안전인증원이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2002년 제정했다. 안전관리 분야 국내에서 권위가 가장 높은 상이다. LG마그나는 2021년 7월 LG전자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기업인 마그나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전기차의 심장 역할을 하는 구동모터, 인버터, 컨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으로 LG전자 전장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LG마그나는 모든 임직원의 안전 의식이 높고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 활동이 생활화돼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요 소방 시설이나 화기 작업장 등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와 모니터링 시스템도 우수했다. 이번 수상은 ‘임직원의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2024-1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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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정년 연장’ 실현될까…기업 10곳 중 7곳 “인건비 부담 걱정”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행정안전부가 공무직 정년을 5년 연장하면서 정년 연장이 공공 부문에서 민간 기업으로까지 확산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기업 10곳 중 7곳(67.8%)이 정년이 연장될 경우 경영에 부담이 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공·호봉급제 등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 가중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5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 인사노무 분야 담당자(응답 12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령자 고용정책에 관한 기업인식 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년연장이 경영에 부담이 된다는 기업들은 그 이유로 ▷연공․호봉급 체계로 인한 인건비 부담 가중(26%) ▷조직 내 인사적체 심화(23.2%) ▷청년 신규채용에 부정적 영향(19.3%) ▷고령 근로자의 생산성 감소(16.6%) 등을 꼽았다. 기업 10곳 중 6곳(60.3%)은 연공‧호봉급제를 도입하고 있어 정년이 연장될
2024-11-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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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TSMC·MS “SK HBM이 게임체인저” 내년 초 16단 HBM3E 샘플 공급 [비즈360]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SK하이닉스의 HBM이 있었기 때문에 무어의 법칙을 넘을 수 있었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 “SK하이닉스 HBM는 오늘날의 데이터 집약적인 AI 가속화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C.C. 웨이 TSMC 회장) “SK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리더다. 협력적인 AI 생태계에 대한 SK의 비전은 저희의 비전과 일치한다.”(사티야 나델라)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주요 리더들이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을 치켜세웠다. SK하이닉스는 TSMC, 엔비디아와의 ‘삼각편대’를 강조하며 AI 생태계에서의 막대한 영향력을 드러냈다. 16단 HBM3E 개발을 세계 최초로 공식화한 것은 물론, 2028년 이후 HBM5, HBM5E 제품을 개발 및 양산하겠다는 로드맵도 공개했다. 최태원 회장은 젠슨 황 CEO와의 HBM4 공급을 둘러싼
2024-11-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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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솜사탕’ 멤버십 1주년 감사 이벤트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통합 멤버십 ‘솜사탕’ 출시 1주년 생일 주간을 맞아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8일 탄생한 솜사탕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누릴수 있는 통합 멤버십 제도다. 누구나 무료 가입을 통해 적립,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회원등급에 따라 에버랜드에서 이용한 금액의 최대 8%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올해 7월에는 국내 레저업계 최초로 멤버십 누적 회원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는 560만명을 넘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번 솜사탕 1주년 고객 감사 이벤트에서는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먼저 4일과 8일 양일에는 에버랜드 모바일앱에서 100% 당첨 룰렛 이벤트가 진행된다. 에버랜드를 1년간 무제한 방문할 수 있는 정기권
2024-11-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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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취임 2년…“기술의 삼성, 인사의 삼성, 관리의 삼성 부활해야” [비즈360]
[헤럴드경제=김현일·김민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자로 취임 2년을 맞았다. 지난 2022년 10월 27일 회장에 오른 이재용 회장은 최근 사업 전반에 걸친 부진과 경쟁력 약화로 ‘삼성 위기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여느 때보다 엄중한 분위기 속에 2주년을 맞게 됐다. 다음날인 28일에는 부당합병 및 회계부정 사건 항소심 3차 공판이, 31일에는 삼성전자 3분기 확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다음달 1일은 삼성전자 창립 55주년이다. 대내외 복합위기가 얽힌 시점에 이 회장과 삼성은 무거운 분위기로 취임 2주년을 보내는 모습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전체 영업이익의 70%를 담당하는 반도체 사업의 부진이 확인되면서 위기론에 불을 지폈다. 각계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이 불러온 급격한 변화에 삼성전자가 제대로 대응하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아울러 위기 극복을 위해
2024-10-27 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