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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직원 11만명, 2주간 ‘나눔 릴레이’
삼성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1일부터 2주간 시행된 ‘나눔위크’ 기간 동안 총 3억 5000만원을 모금하는 등 봉사·기부·헌혈에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올 한해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220여 만원을 기부한 직원 등 우수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5년 연속 월 30만원 이상 기부한 임직원을 ‘아너스클럽’에 등재하며 일상 속 나눔을 독려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14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2024 나눔의 날’ 행사를 열고 지난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했다고 15일 밝혔다.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봉사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일상 속 기부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한 헌혈 캠페인 등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23개 관계사 총 11만여 명(국내 기준·중복 인원 제외)에 이른다. 특히 올해에는 삼성전자 해외 법인도 처음
2024-11-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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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투명 올레드 모듈러 사이니지, 우수디자인 상품 ‘국무총리상’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전자가 자사 투명 올레드 모듈러 사이니지(55인치)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 국무총리상(금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디자인 뿐 아니라 고객 중심의 세심한 디자인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총 18개 제품·UX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동상), 특허청장상(동상) 등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은 1985년부터 매년 제품과 UX,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심미성·독창성·사용성·환경친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상품을 선발, 정부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이번 시상식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 국무총리상을 받은 LG전자의 투명 올레드 모듈러 사이니지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과 무한한 확장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화면 너머가
2024-11-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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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 자회사 美 솔리다임 이사회 의장 맡는다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의 미국 낸드 자회사 솔리다임의 이사회 의장을 맡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D램 뿐 아니라 고성능, 고용량 낸드 수요가 증가하하며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간 시너지 강화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최 회장이 전면에서 SK그룹의 AI 반도체 경쟁력 향상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4일 SK㈜의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솔리다임 이사회 의장을 겸임한다. 지난 9월 이사회를 통해 솔리다임 이사진에 합류하며 의장에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지난 2021년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해 설립한 미국 자회사다. 11조원 가량을 투자했지만, 출범 이후 반도체 업황 악화로 대규모 적자가 이어지며 SK그룹의 ‘아픈 손가락’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분기 786억원의 순손익을 기록하며 SK 편입 후 처음으로 흑자
2024-11-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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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직원 11만명, 2주간 3.5억 기부에 헌혈 릴레이…‘2024 나눔위크’ 결산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삼성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1일부터 2주간 시행된 ‘나눔위크’ 기간 동안 총 3억 5000만원을 모금하는 등 봉사·기부·헌혈에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올 한해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220여만원을 기부한 직원 등 우수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5년 연속 월 30만원 이상 기부한 임직원들을 ‘아너스클럽(Honors Club)’에 등재하며 일상 속 나눔을 독려하고 있다. 삼성은 14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2024 나눔의 날’ 행사를 열고 이달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했다.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봉사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일상 속 기부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한 헌혈 캠페인 등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23개 관계사 총 11만여명(국내 기준, 중복 인원 제외)에 이른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
2024-11-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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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면접 시기 삼성 직원들 연차 썼다? 반도체업계 ‘웅성웅성’ [김민지의 칩만사!]
‘칩(Chip)만사(萬事)’ 마냥 어려울 것 같은 반도체에도 누구나 공감할 ‘세상만사’가 있습니다.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 주요 국가들의 전쟁터가 된 반도체 시장. 그 안의 말랑말랑한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촌각을 다투는 트렌드 이슈까지, ‘칩만사’가 세상만사 전하듯 쉽게 알려드립니다.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SK하이닉스 면접 날 삼성전자 직원들은 연차 냈다?”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을 포함한 D램 메모리 분야에서 경력 사원을 대거 채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SK하이닉스 면접 시기와 삼성전자 직원들이 연차를 쓴 날짜가 겹친다는 전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1등 자리에 오르고, 사상 최대 실적까지 달성하며 상승세를 달리자 삼성전자 직원들이 SK하이닉스로 이직하려고 한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과연 같은 시기 SK하이닉스 면접과 삼성전자 직원들 연차
2024-11-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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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서 오디세이 모니터 체험존 운영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서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양한 게임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오디세이 OLED G5(G50D) ▷오디세이 OLED G6(G60SD, G61SD) ▷오디세이 OLED G8(G85SD, G80SD) ▷오디세이 OLED G9(G93SD) 등 올해 출시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게임 전문 매체 ‘인벤’과 협력해 ‘인벤 플레이라운지’에 ’올 레디(All Ready). OLED’ 체험존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오디세이 모니터 신제품으로 인기 게임인 ‘레고 포트나이트(LEGO Fortnite)’, ‘오버워치 2(Overwatch 2)’, ‘로켓 레이싱(Rock
2024-11-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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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 세계 최대 용량 기업용SSD 출시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SK하이닉스의 자회사인 솔리다임(Solidigm)이 현존 최대 용량인 122테라바이트(TB)의 QLC(쿼드러플 레벨 셀) 기반 기업용SSD 낸드 솔루션 신제품 ‘D5-P5336’을 출시했다. 고객사와 인증 작업을 마치고 내년 1분기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솔리다임 측은 “이번 D5-P5336은 기존 61.44TB 제품보다 용량이 2배 커진 제품으로, 당사는 또 한번 기술 한계를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며 “세계 최대 용량은 물론, 최고 수준의 전력효율성과 공간효율성을 갖춘 122TB eSSD는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솔리다임은 현재 글로벌 고객사와 함께 D5-P5336에 대한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다. 내년 1분기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7TB부터 122TB까지 폭넓은 기업용 SSD 포트폴리오를 갖춰, A
2024-11-1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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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규제 강화하면 외국자본이 30대 상장사 중 8개 이사회 장악”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감사위원 전원 분리선출과 집중투표제 도입 등을 포함한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30대 상장기업(2023년말 자산 기준, 공사·금융사 제외) 중 8개사의 이사회가 외국 기관투자자 연합에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14일 자산 2조원 이상 상장기업 150개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규제 강화 시 상장사 이사회 구성변화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감사위원 분리선출이란, 주총에서 감사위원이 되는 이사를 다른 사내외 이사들과 분리해 선임하는 제도다. 현행법에는 1명의 감사위원을 분리선출하도록 돼있지만, 감사위원 전원으로 확대되는 내용이 발의된 상황이다. 집중투표제란, 2인 이상 이사 선임시 1주당 선임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제도를 도입할 경우 한경협은 10대 기업 중에서는 4개사가, 30대 기업 중에서는 8개사가, 100대 기업 중 16개사가 기업 지배구조 규제
2024-11-1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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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물’ 두 남자의 진한 포옹…한때 강국 ‘일본 부활’ 위해 다시 손 잡았다
[헤럴드경제=김현일·김민지 기자] “과거 마사요시 손(손정의)은 제게 ‘시장이 엔비디아의 가치를 몰라보고 있다. 당신이 만들어 내는 미래는 정말 놀랍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저는 일본에서 소프트뱅크와 함께 놀라운 가치를 창출하려고 합니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3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엔비디아 AI 서밋 2024’에서 자신의 ‘절친한 친구’로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을 소개하며 그를 무대 위로 불러냈다. 현재 인공지능(AI) 산업계를 쥐락펴락하는 두 사람은 이날 30여분 간 마주 앉아 대담을 가졌다. 이날 대담은 전 세계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한때 대주주’ 손정의와 친분 과시…지분매각 두고 농담도 황 CEO는 손 회장이 등장하자 “컴퓨터 산업이 PC에서 인터넷과 클라우드를 거쳐 AI로 발전하
2024-11-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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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명 리더들이 앞치마 둘렀더니 1.2억원 모였다”…암참, 장학기금 모금 신기록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가 지난 12일 저녁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암참 최고경영자(CEO) 서버스 나이트’를 열고 약 1억2000만 원(행사 제반 비용 공제 후)의 기금을 성공적으로 모금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다인 35명의 CEO 및 임원들이 서버 역할을 자청,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뭉쳤다. 이들은 콘래드 서울 호텔 직원으로부터 기본적인 서빙 교육을 받은 후 앞치마를 두르고 참석자들에게 직접 저녁 식사와 와인을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는 참석자와 모금액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370명보다 크게 증가한 총 430명이 참석했으며, 약 1억 2000만원의 모금액을 기록했다. 국내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사회공헌활동(CSR)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2024-11-13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