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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R 활용 안전 교육으로 실전처럼 훈련…화학 사고 대응 역량↑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전자가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과 손잡고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 사고 대응 역량을 높인다. LG전자는 13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화학물질안전원과 ‘화학사고 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 권순일 LG전자 안전환경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는 화학 물질 관련 여러 안전 사고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한 가상현실(VR) 안전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체험형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기존 운영 중인 전 임직원 대상 안전보건교육 과정에 추가해 진행하게 된다. 해당 교육은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시작으로 평택 디지털파크, 창원 스마트파크 등 국내 사업장 안전체험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에게 경각심을 높여 안전 문화 확산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LG전자 임직원들은
2024-1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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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세미콘, 2025년 임원인사 실시…6명 승진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X세미콘이 12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임원인사(2025년 1월 1일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부사장 1명, 전무 2명, 이사 3명 등 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나준호 전무는 기술전문성과 풍부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주력사업인 디스플레이 솔루션 사업의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풍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보유한 기술마케팅 전문가 윤호권 상무와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탁월한 제품 개발 역량을 갖춘 조장호 상무는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문용환 책임연구원, 박진우 책임연구원, 이종화 책임이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LX세미콘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미래 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했다”고 말했다. ▶ 부사장 승진: 1명 ▷ 나준호 ▶ 전무 승진: 2명 ▷ 윤호권 ▷ 조장호 ▶ 이사 신규선임: 3명 ▷ 문용환 ▷ 박진우 ▷ 이종화
2024-11-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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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귀환에 K-반도체 안갯속 “대체불가 기술만이 살 길”
제 47대 미국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며 국내 반도체 업계는 말 그대로 안갯속으로 빠졌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과거 발언 등을 종합해보면 아직 득이 클지, 실이 클지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의 ‘종잡을 수 없는’ 행보도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 이미 투자를 했거나, 추가 투자를 발표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셈법은 더욱 복잡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이 안갯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할까요? 칩만사에서는 트럼프 당선으로 국내 반도체 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이슈과 그에 따른 득실, 대응 방안을 따져보려고 합니다. ▶노골적 ‘美 반도체 밀어주기’서 살아남으려면 결국 기술력=트럼프 당선에 따른 반도체 업계 이슈는 총 3가지로 요약됩니다. ▷대중 제재 심화 ▷미국 반도체 기업 우선주의 ▷보편 관세 부과 등입니다. 결국 핵심은 &
2024-11-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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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텐스토렌트와 ‘공감지능’ 혁신 주도”
LG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스타트업인 텐스토렌트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구현을 위한 AI 반도체 역량을 키운다. 온디바이스AI를 기반으로 한 AI가전과 스마트홈 분야뿐 아니라 모빌리티와 커머셜 등 미래 사업에서 AI 기술을 앞세워 혁신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조주완 LG전자 CEO가 최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짐 켈러 텐스토렌트 CEO를 만나 전략적 협업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병훈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데이비드 베넷 텐스토렌트 최고고객책임자(CCO) 등 주요 경영진이 함께했다. 짐 켈러 CEO는 반도체 업계의 전설로 불린다. 그가 창업한 텐스토렌트는 개방형·저전력 반도체 설계자산(IP)인 RISC-V 중앙처리장치(CPU)와 AI 알고리즘 구동에 특화된 IP인 텐식스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해 세계적인 고성능 컴퓨팅 반도체를 설계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갖췄다고 평
2024-11-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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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독일서 AI 등 중장기 비전 공유
삼성전기는 독일 뮌헨에서 12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일렉트로니카 2024’에 참가해 차세대 전자부품 기술력을 공개(사진)한다고 12일 밝혔다. 1964부터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일렉트로니카는 세계 최대 전자 부품 전시회로, 3000개 이상 글로벌 전자부품 기업이 참가하고 8만명 이상 방문한다. 삼성전기는 2002년부터 매회 참가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전자 부품 기술력을 소개하며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AI)/서버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볼그리드어레이(FCBGA) ▷전장용 MLCC/카메라모듈 등을 소개한다. 주요 완성차 및 서버향 주요 고객사와의 미팅을 통해 삼성전기의 핵심 성장 동력인 AI와 전장 제품의 로드맵과 중장기 비전도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AI/서버 시장 성장과 자동차의 전동화로 MLCC 탑재량 및 시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IT용 제품에서 축적한 소형·초고용량 기술과 전장
2024-11-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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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설’ 만난 조주완 LG전자 CEO…AI 반도체 역량 키운다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스타트업인 텐스토렌트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구현을 위한 AI 반도체 역량을 키운다. 온디바이스AI를 기반으로 한 AI가전과 스마트홈 분야뿐 아니라 모빌리티와 커머셜 등 미래 사업에서 AI 기술을 앞세워 혁신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조주완 LG전자 CEO가 최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짐 켈러 텐스토렌트 CEO를 만나 전략적 협업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병훈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데이비드 베넷 텐스토렌트 최고고객책임자(CCO) 등 주요 경영진이 함께했다. 짐 켈러 CEO는 반도체 업계의 전설로 불린다. 그가 창업한 텐스토렌트는 개방형·저전력 반도체 설계자산(IP)인 RISC-V 중앙처리장치(CPU)와 AI 알고리즘 구동에 특화된 IP인 텐식스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해 세계적인 고성능 컴퓨팅 반도체를 설계할 수 있
2024-1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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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AD, 마케팅 성과 분석 플랫폼 ‘대시 I/O’ 출시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HSAD가 고객의 구매 여정에서 채널별 마케팅 성과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 ‘대시 I/O(Input Output)’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HSAD는 ‘넘버원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컴퍼니’라는 비전 하에 고객사의 마케팅 활동 전방위에서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시(DASH)’ 시리즈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생성형 AI 워킹플랫폼 ‘대시 AI’, 브랜드 제휴 플랫폼 ‘대시엑스’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한 ‘대시 I/O’는 각 마케팅 채널의 성과 데이터를 소비자 행동지표와 연계해 채널별, 캠페인별 기여도 산출이 가능한 마케팅 성과 분석 플랫폼이다. ‘대시 I/O’는 ‘상대강도지수(RSI)’와 ‘고객경험지수(CXI)’를 도입해 브랜드
2024-11-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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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일렉트로니카 2024’ 참가…AI 등 중장기 비전 알린다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삼성전기는 독일 뮌헨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개최되는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2024’에 참가해 차세대 전자부품 기술력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1964부터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일렉트로니카는 세계 최대 전자 부품 전시회로, 3000개 이상 글로벌 전자부품 기업이 참가하고 8만명 이상 방문한다. 삼성전기는 2002년부터 매회 참가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전자 부품 기술력을 소개하며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AI)/서버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볼그리드어레이(FCBGA) ▷전장용 MLCC/카메라모듈 등을 소개한다. 주요 완성차 및 서버향 주요 고객사와의 미팅을 통해 삼성전기의 핵심 성장 동력인 AI와 전장 제품의 로드맵과 중장기 비전도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AI/서버 시장 성장과 자동차의 전동화로 MLCC 탑재량 및 시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IT용 제품에서 축
2024-11-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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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부도 위기서 ‘EU 우등생’ 변모한 남유럽 3국…친(親)시장적 구조개혁으로 가능”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2010년대 극심한 재정위기를 겪던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등 남유럽 3국이 최근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가운데, 그 배경에 긴축정책과 시장친화적 구조개혁이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최근 경제성장이 두드러지는 남유럽 3국의 지난 10여년간 정책과 경제성과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등 남유럽 3국은 최근 3년간 EU 전체보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유럽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국가 부도 위기까지 갔었던 그리스가 경제의 기초체력을 회복했다. 최근 EU 성장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을 보이며 ‘OECD 2023 올해의 국가’로 선정됐다. 1980~1990년대 그리스는 “국민이 원하는 것은 다 줘라”는 슬로건 하에 무상의료·교육, 연금 인상, 공무원 증원 등 선심성 정책을 펼쳤다. 이는 국가부채의 급격한 누적으로 이어져(GDP 대비 부채비율
2024-11-1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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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빌리티 콘셉트 ‘디지털 콕핏 감마’ 공개
LG전자가 미래 모빌리티 신규 콕핏 콘셉트인 ‘디지털 콕핏 감마(Digital Cockpit gamma)’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콕핏은 첨단 기술이 집약된 운전 공간을 말한다. 디지털 콕핏 감마는 LG전자가 지난해 공개한 알파, 베타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선행 기술 콘셉트다.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한데 모아 운전자 경험을 한층 진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비전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HMI(Human Machine Interface) ▷커넥티비티&콘텐츠의 모듈형으로 구성해 고객이 원하는 모듈을 선택할 수 있다. ‘비전 디스플레이’는 투명 올레드 계기판(클러스터)을 통해 길 안내, 속도 등 주행 환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차량 대시보드의 중앙에 자리잡은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는 롤러블 플라스틱 올레드를 매립해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숨겨서 세련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인텔리전트 HMI’는 고
2024-11-11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