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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Neo QLED 8K·뮤직 프레임, 美 타임 ‘올해 최고의 발명품’ 선정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의 2024년형 Neo QLED 8K TV(QN900D)와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LS60D)이 미국 타임(TIME)이 뽑은 ‘올해 최고 발명품(The Best Invention of 2024)’에 선정됐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Neo QLED 8K는 소비자 가전(Consumer Electronics) 분야에서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타임은 오래된 콘텐츠를 보다 선명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Neo QLED 8K TV에 탑재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AI 8K 프로세서의 업스케일 알고리즘이 일반 화질의 비디오를 12.9㎜ 두께의 슬림한 화면에 선명한 8K 해상도로 보여질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액자형 스피커 뮤직프레임은 디자인(Design) 분야에서 선정됐다. 타임은 삼성이 홈 스피커를 아름다운 액자로 변신시켰다고 소개하며 스탠드 위에 세우거나 벽에 걸어 8인치 x 8인치 크기의 사진이나 인쇄
2024-10-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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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특강 나선 삼성전기 CEO “현존 최고 부품 기술 개발이 목표”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필리핀에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전장용으로 수요가 급증한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의 증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덕현 사장은 30일 오후 경북 포항 포스텍에서 ‘디지털 미래의 핵심 기술(The Core technology of a digital future)’을 주제로 진행된 CEO 초청 특강에 앞서 이같이 밝혔다. 장 사장은 “(증설 지역으로) 필리핀을 생각하고 있는데 협의 중”이라며 “투자 후 (팹이 완성되기까지) 2년 걸리는 만큼 빨리 지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달 초 필리핀 칼람바에 위치한 삼성전기 생산법인을 찾아 AI와 전장용 고부가 MLCC 시장을 선점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장 사장은 이날 포스텍 신소재공학부 학부생 및 대학원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도 “전기차(EV)·자율주행
2024-10-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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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3분기 영업익 11% 감소…“연간 매출·수주 목표는 달성 가능”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물산이 3분기 국내외 대형 건설 프로젝트 종료와 원자재 트레이딩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다만 각 사업부문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 및 수주 목표는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물산는 30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10조3100억원, 영업이익은 73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 11.3% 감소한 수치다. 건설부문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마무리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4조4820억원에 그쳤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22% 줄어든 2360억원을 기록했다. 상사부문은 주요 원자재 시황 하락 및 수요 둔화로 트레이딩 실적이 영향을 받았으나 미국 태양광 사업 매각이익 실현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1%, 20.2% 감소한 3조1860억원, 710억원을 기록했다
2024-10-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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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중희토류 안쓴 ‘고성능 마그넷’ 개발
LG이노텍이 중(重)희토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세계 최고 수준의 자력을 갖춘 ‘고성능 친환경 마그넷(사진)’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중국에 의존했던 중희토류를 사용하지 않게 돼 원가절감 및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그넷은 스마트폰 액추에이터, 차량 모터, 오디오 스피커 등에 탑재돼 자석의 밀고 당기는 힘으로 동력을 제공하는 부품이다. 그동안 마그넷의 자력 유지를 위해 핵심 원료로 중희토류가 사용됐으나 중국 등 특정 국가에서만 생산돼 가격 변동성과 공급 불안정성이 큰 점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또한, 채굴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초래해 중희토류를 쓰지 않는 제품 개발이 업계의 시급한 과제로 꼽혀 왔다. LG이노텍은 이번에 한국재료연구원과 협력해 중희토류를 대체할 수 있는 다원계 합금 물질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합금 물질을 자석에 균일하게 바른 후 열을 가해 고르게 흡수시킨 제품이 이번에 선보인 고성능 친환경 마그넷이다. 중
2024-10-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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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소형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 출시
LG전자가 가전회사를 넘어 주거문화를 혁신할 새로운 솔루션 ‘LG 스마트코티지’를 정식 출시하며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 지난해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시제품으로 처음 선보였던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이 결합된 소형 모듈러 주택이다. LG전자는 개인 고객은 물론 기업·단체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코티지 판매를 확대해 B2B 사업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LG전자는 30일 스마트코티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공간과 가전, 서비스를 융합한 혁신적인 주거 생활 솔루션을 제안했다. 도시 근교나 지방에 세컨드 하우스를 계획 중인 일반 고객과 기업·단체 고객에게 판매해 주거문화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코티지 내부에는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식기세척기·인덕션·광파오븐·정수기 등 LG전자의 가전과 스마트 도어락·
2024-10-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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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4분기 실리콘 커패시터 양산”
삼성전기가 4분기부터 AI 반도체의 필수 부품인 실리콘 커패시터의 양산을 시작한다. 내년에는 AI 가속기용 플립칩-볼 그리드 어레이(FCBGA) 양산에 나서는 등 AI 시장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29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히며 전장·산업용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거래선을 다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사업의 경우 고온·고압 등 전장용 MLCC 라인업을 확대하고, IT용 소형·고용량 등 고부가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선두인 AI 서버용 MLCC의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부터 양산하는 실리콘 커패시터는 기존 MLCC처럼 전기를 저장하면서 발열이나 전력 소비는 상대적으로 적은 점이 특징이다. AI 시대 반도체 기업들의 고성능 커패시터 수요가 높아지면서 삼성전기가 미래 먹거리로
2024-10-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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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서 헬스케어·AI 스타트업 3곳 발굴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헬스케어·인공지능(AI)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3곳을 발굴하고 LG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들 스타트업 3곳은 LG NOVA가 개최한 스타트업 피치 대회의 우승 팀으로 29일(현지시간) 선정됐다. 앞서 LG NOVA는 지난달 25~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열었다. 현장에서 진행된 스타트업 피치 대회에는 사전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엠디텍트(mDetect Inc.)가 거머쥐었다. 엠디텍트는 DNA 시퀀싱(서열결정)을 사용한 고감도 암 혈액검사를 통해 암 진행 여부를 감지하고 치료 반응을 추적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최고상과 함께 상금 1만5000달러를 받게 됐다. 스타트업 글라이던스(Glidnace)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의 이동성 제고를 위한 최초의 AI 기반 지능형 가이드 ‘글라이드’를 개발해 우수상과 상금 1만달러를 받았다.
2024-10-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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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中 중희토류 안 쓴 ‘고성능 친환경 마그넷’ 첫 개발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LG이노텍이 중(重)희토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세계 최고 수준의 자력을 갖춘 ‘고성능 친환경 마그넷(magnet·자석)’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중국에 의존했던 중희토류를 사용하지 않게 돼 원가절감 및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그넷은 스마트폰 액추에이터, 차량 모터, 오디오 스피커 등에 탑재돼 자석의 밀고 당기는 힘으로 동력을 제공하는 부품이다. 그동안 마그넷의 자력 유지를 위해 핵심 원료로 중희토류가 사용됐으나 중국 등 특정 국가에서만 생산돼 가격 변동성과 공급 불안정성이 큰 점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또한, 채굴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초래해 중희토류를 쓰지 않는 제품 개발이 업계의 시급한 과제로 꼽혀 왔다. LG이노텍은 이번에 한국재료연구원과 협력해 중희토류를 대체할 수 있는 다원계 합금 물질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합금 물질을 자석에 균일하게 바른 후 열을 가해 고르게 흡수시킨
2024-10-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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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에 세컨드하우스 마련” LG전자, 소형 모듈러 주택 ‘스마트코티지’ 출시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LG전자가 가전회사를 넘어 주거문화를 혁신할 새로운 솔루션 ‘LG 스마트코티지(LG Smart Cottage)’를 정식 출시하며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 지난해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시제품으로 처음 선보였던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이 결합된 소형 모듈러 주택이다. LG전자는 개인 고객은 물론 기업·단체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코티지 판매를 확대해 B2B 사업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LG전자는 30일 스마트코티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공간과 가전, 서비스를 융합한 혁신적인 주거 생활 솔루션을 제안했다. 도시 근교나 지방에 세컨드 하우스를 계획 중인 일반 고객과 기업·단체 고객에게 판매해 주거문화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코티지 내부에는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식기세척기·인덕션·광파오븐&middo
2024-10-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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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서 헬스케어·AI 유망 스타트업 3곳 발굴…미래 먹거리 협업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헬스케어·인공지능(AI)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3곳을 발굴하고 LG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들 스타트업 3곳은 LG NOVA가 개최한 스타트업 피치 대회의 우승 팀으로 29일(현지시간) 선정됐다. 앞서 LG NOVA는 지난달 25~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열었다. 현장에서 진행된 스타트업 피치 대회에는 사전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LG전자를 비롯해 LG 계열사 관계자 및 스타트업 업계 전문가,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패널과 관중 앞에서 아이디어를 겨뤘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엠디텍트(mDetect Inc.)가 거머쥐었다. 엠디텍트는 DNA 시퀀싱(서열결정)을 사용한 고감도 암 혈액검사를 통해 암 진행 여부를 감지하고 치료 반응을 추적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최고상과 함께 상금 1만5000달러를 받게 됐다. 스타트업 글라이던스(G
2024-10-30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