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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조원 자사주 매입…3개월 내 3조원 소각
15일 이사회서 주주가치 제고 위해 결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2017년 이후 7년 만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총 10조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향후 1년 동안 분할매입 방식으로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3조원의 자사주는 3개월 내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이달 18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장내 매수방식으로 매입해 소각할 계획인 자사주는 보통주 5014만4628주, 우선주 691만2036주다. 나머지 7조원 어치에 해당하는 자사주의 경우 개별 이사회에서 자사주 취득을 결의할 때 구체적인 활용 방안과 시기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10조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지난 2017년 삼성전자는 총 9조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해 소각한 바 있
2024-11-1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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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LS, CES 혁신상 휩쓸었다
삼성, LG, LS 등 국내 주요 그룹 계열사들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혁신상을 휩쓸었다. 14일(현지시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 3개를 수상했다. 2025년형 TV, 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는 13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에 보관된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포함 4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사운드와 적응형 소음 제어 최적화가 적용된 ‘갤럭시 버즈3 프로’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고 ‘갤럭시 AI’,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워치7’로 4개의 혁신상을 수상했
2024-11-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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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마스코트 레니·라라 10번째 생일파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15일 마스코트 레니와 라라의 10주년을 맞아 가든테라스에서 고객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일파티에서 고객들이 직접 디자인한 케이크를 에버랜드 F&B직원들이 만들어 레니(왼쪽)와 라라(오른쪽)에게 전달했으며 고객들과 함께 노래를 불러주는 등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일파티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에버랜드는 오는 17일까지 레니, 라라와 함께하는 스페셜 포토타임, 서커스 공연 ‘레니의 컬러풀 드림’ 특별 입장권 증정 등 레니와 라라의 10주년 기념 주간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김현일 기자
2024-11-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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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마스코트 ‘레니’와 ‘라라’ 10번째 생일파티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15일 마스코트 레니와 라라의 10주년을 맞아 가든테라스에서 고객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생일파티에서 고객들이 직접 디자인한 케이크를 에버랜드 F&B직원들이 만들어 레니와 라라에게 전달했으며 고객들과 함께 노래를 불러주는 등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일파티 행사는 17일까지 매일 오후 5시에 진행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가든테라스 생일카페 음료의 컵홀더를 직원에게 제시하면 레니앤프렌즈 10주년 기념키트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에버랜드는 17일까지 레니, 라라와 함께하는 스페셜 포토타임, 서커스 공연 ‘레니의 컬러풀 드림’ 특별 입장권 증정 등 레니와 라라의 10주년 기념 주간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2024-11-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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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차량 조명모듈 CES 2025 혁신상 수상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LG이노텍은 자사 차량 조명모듈 ‘넥슬라이드 A+’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넥슬라이드 A+’는 LG이노텍의 차량 조명 전문 브랜드인 ‘넥슬라이드’ 시리즈 제품 중 하나다. 업계 최초로 차량 전방용 조명모듈에 면광원을 적용해 주목을 받고 있다. 면광원이란 일반적인 점 형태의 광원(光源)과 달리 표면 전체가 균일하게 빛을 내는 광원을 말한다. LG이노텍은 지금까지 면광원 기술 특허를 700건 이상 확보하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전방 모듈의 경우 고온에 노출되기 쉬운 차량 앞쪽에 위치해 열을 빼주는 방열구조까지 갖춰야 한다. 이로 인해 점 형태의 광원만을 적용한 기존 제품은 부피가 커져 디자인에 제약이 뒤따른다. 이에 비해 ‘넥슬라이드 A+’는 LG이노텍 고유의 면광원 기술을 적용해 별도 부품 없이 모
2024-11-1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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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등 총 29개 수상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최고 혁신상 4개 등 총 29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14일(현지시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6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5개, 반도체 3개, 하만 1개 등 총 29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 3개를 수상했으며 2025년형 TV, 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 13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에 보관된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포함한 2025년형 가전 신제품과 서비스로 4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사운드와 적응형 소음 제어 최적화가 적용된 ‘갤럭시 버즈3 프로’가 최고 혁신상
2024-11-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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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3년 연속 CES 최고 혁신상 수상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생활가전, 게이밍, 컴퓨터 하드웨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영상디스플레이와 화질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해 총 6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3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2013년 첫 출시 이래 13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는 대기록을 세웠다. LG전자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도 사이버보안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 ‘LG 씽큐 온(ThinQ ON)’도 CES 혁신상을 받았다. ‘이동형 AI홈 허브(프로젝트명: Q9)’는 인공지능과 스마트홈 부문
2024-11-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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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금 5.1% 인상 잠정 합의…200만 포인트 전 직원 지급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마침내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노사는 2023년·2024년 임금협약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올해 1월 16일 2023년과 2024년 임금교섭을 병합해 새로 진행한 지 약 10개월 만이다. 삼성전자 노사는 조합원이 조합 총회(교육)에 참여하는 시간을 유급으로 보장하고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 200만 포인트를 모든 직원에게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 밖에 임금인상 5.1%, 장기근속 휴가 확대 등은 올 3월에 발표한 기존안을 그대로 적용한다. 또한, 잠정합의안에는 경쟁력 제고 및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노사 간의 상호 존중과 노력, 노사 공동의 CSR 활동 등을 통한 사회 공헌을 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전삼노는 이달 21일까지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전삼노는 올해 임금교섭 과정에서 평균 임금인상률 5.6%, 노동조
2024-11-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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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민주당 상법 당론 채택 심각한 우려…해외 투기자본 먹튀조장”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가운데 경제계는 해외 투기자본의 경영권 공격과 코리아 디스카운트 심화를 야기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경제 8단체는 이날 공동 입장문에서 기업 지배구조 규제를 강화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 ‘해외 투기자본 먹튀조장법’이라고 비판했다. 공동 입장문에는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코스닥협회가 참여했다. 경제 8단체는 “섣부른 상법 개정은 이사에 대한 소송 남발을 초래하고, 해외 투기자본의 경영권 공격 수단으로 악용돼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크게 훼손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소송 남발에 따른 리스크를 언급하며 “이사의 의사결정 지연은 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가로막고, 투기자본에 의한 경영권 공격 확대로 기업의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2024-11-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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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물’ 두 남자의 진한 포옹 “AI 산업 실현하자”
“과거 마사요시 손(손정의)은 제게 ‘시장이 엔비디아의 가치를 몰라보고 있다. 당신이 만들어 내는 미래는 정말 놀랍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저는 일본에서 소프트뱅크와 함께 놀라운 가치를 창출하려고 합니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3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엔비디아 AI 서밋 2024’에서 자신의 ‘절친한 친구’로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을 소개하며 그를 무대 위로 불러냈다. 현재 인공지능(AI) 산업계를 쥐락펴락하는 두 사람은 이날 30여분 간 마주 앉아 대담을 가졌다. 이날 대담은 전 세계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황 CEO는 손 회장이 등장하자 “컴퓨터 산업이 PC에서 인터넷과 클라우드를 거쳐 AI로 발전하는 동안 각 세대별 모든 위너(당대의 최고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은 유일한 기업가이자 혁신가”라고 소개했다. 그러
2024-11-14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