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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세미콘, 한양대와 반도체 패키징 방열기술 개발
LX세미콘이 한양대와 손잡고 반도체 패키징 방열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LX세미콘과 한양대는 9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신본관에서 반도체 및 파워반도체 패키징 방열기술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LX세미콘 이윤태(왼쪽) 대표이사 사장과 한영수 상무, 이기정(오른쪽) 한양대 총장과 김학성 첨단반도체패키징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LX세미콘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반도체 패키지 및 파워반도체 패키지를 구성하는 방열부품의 효과적인 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견고한 고성능 첨단 패키지용 방열 솔루션을 구현해 반도체 패키징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신뢰도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LX세미콘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한양대 공과대학 재학생의 인턴십 및 산학장학생 선발 등을 통해 석·박사 인력을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이윤태 사장은 “LX세미콘의 반도체 설계역량 및 방열기술과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
2025-05-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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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에버랜드 장미축제’, 판타지 세계관으로 새 단장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새로운 콘셉트로 꾸민 장미축제 ‘로즈가든 로열 하이티(이하 에버랜드 로로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985년 국내 최초의 꽃축제로 시작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약 8000만 송이의 장미를 선보였고, 약 6000만명이 다녀가며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축제는 720품종·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하는 로즈가든에서 한 달간 티 파티 콘셉트로 펼쳐진다. 유명 아티스트·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로즈가든 전체를 예술 정원으로 꾸미고 먹거리부터 놀거리, 살거리 등 복합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해 장미축제 40주년을 맞아 장미와 티 문화, 스토리텔링, 예술 콘텐츠가 결합된 페스티벌을 선보이게 됐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의 장미축제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신품종 국산 정원장미 개발에 나선 에버랜드는
2025-05-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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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세미콘, 한양대와 반도체 패키징 방열기술 개발 나서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LX세미콘이 한양대학교와 손잡고 반도체 패키징 방열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LX세미콘과 한양대학교는 한양대 서울캠퍼스 신본관에서 반도체 및 파워반도체 패키징 방열기술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LX세미콘 이윤태 대표이사 사장과 한영수 상무, 한양대학교 이기정 총장과 김학성 첨단반도체패키징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LX세미콘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반도체 패키지 및 파워반도체 패키지를 구성하는 방열부품의 효과적인 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견고한 고성능 첨단 패키지용 방열 솔루션을 구현해 반도체 패키징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신뢰도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LX세미콘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한양대 공과대학 재학생의 인턴십 및 산학장학생 선발 등을 통해 석·박사 인력을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한양대의 첨단 패키징 기술이 LX세미콘의 기
2025-05-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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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에버랜드 장미축제’, 판타지 세계관으로 새 단장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새로운 콘셉트로 꾸민 장미축제 ‘로즈가든 로열 하이티(이하 에버랜드 로로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985년 국내 최초의 꽃축제로 시작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약 8000만 송이의 장미를 선보였고, 약 6000만명이 다녀가며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720품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하는 로즈가든에서 한 달간 티 파티 콘셉트로 펼쳐진다. 유명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로즈가든 전체를 예술 정원으로 꾸미고 먹거리부터 놀거리, 살거리 등 복합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해 장미축제 40주년을 맞아 장미와 티 문화, 스토리텔링, 예술 콘텐츠가 결합된 페스티벌을 선보이게 됐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의 장미축제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신품종 국
2025-05-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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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기획, 베트남 옥외광고 사업 확장…현지 기업과 업무협약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대홍기획이 베트남에서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 확대에 나선다. 대홍기획 베트남법인은 현지 옥외매체사 낌 응안 그룹과 옥외광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주요 도시에서 ▷옥외광고(OOH)·디지털 옥외광고(DOOH) 기획·운영 ▷글로벌·로컬 브랜드 대상 통합 마케팅 서비스 개발 ▷신규 미디어 서비스 패키지 개발 및 판매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낌 응안 그룹은 하노이, 호찌민, 다낭 등 주요 도시에 DOOH를 포함한 총 330개의 옥외매체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 애플, 코카콜라, 도요타,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부이 민 꽌 낌 응안 그룹 대표는 베트남 광고·디지털콘텐츠연합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대홍기획 베트남법인은 2023년 개장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비롯해 롯데센터 하노이, 롯데몰·롯데마트·롯데백화점 등의 디지털 사이니지와
2025-05-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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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TV로 중국산?” 더 독해진 TCL, 한국에 신제품 무더기 투하[비즈360]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중국 회사 TCL은 올 4월 스마트 TV 자회사 아이팔콘(iFFALCON)의 한국 상륙을 알렸다. 그리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신제품을 쏟아내며 판매에 나섰다. 구매 고객에겐 최대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이팔콘은 한국에 진출하면서 ‘나의 첫 스마트 TV’를 슬로건으로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처음 TV를 구매하는 한국의 젊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실제로 아이팔콘의 43인치 풀HD TV는 25만원 수준이다. 55인치 4K 미니 LED TV는 49만원에 판매 중이다. 85인치 4K UHD TV는 129만원이다. 삼성전자, LG전자의 동급 제품 대비 거의 절반 가격 수준이다. 가성비 제품으로 세계 TV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TCL이 그보다 ‘체급’을 더 낮춘 자회사 아이팔콘 제품까지 앞세워 한국의 젊은 소비자 공략에 나선 셈이다. 모기업 TCL도 이달부터 2025년 T
2025-05-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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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대학생 유튜브 공모전 시상
LG이노텍이 진행한 ‘2025 대학생 유튜브 숏폼 광고 공모전’에서 삼육대 박윤정 씨와 숙명여자대학교 김하은 씨가 제작한 ‘호택이의 미래’가 대상을 수상했다. 9일 LG이노텍에 따르면 2월 시작한 유튜브 공모전에는 총 84팀, 213명이 참가했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LG이노텍의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ENABLE THE NEXT(고객이 그리는 새로운 미래의 실현)’와 브랜드 슬로건 ‘YOUR ASPIRATION, OUR INNOVATION (고객의 미래, 우리의 혁신이 답하다)’이었다. LG이노텍 임직원의 온라인 투표로 진행한 최종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이 선정(사진)됐다. 대상 수상작 ‘호택이의 미래’는 ‘미래를 좋아하는 호택이의 꿈’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LG이노텍과 고객의 미래를 아이들로 의인화해 LG이노텍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슬로건을 유쾌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TEK THE NEXT’(조현희, 유세연, 김민
2025-05-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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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스포크 AI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사진)와 ‘OLED TV(S95)’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Innovation Excellence Award)’을 받았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캔스타 블루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해 “다른 제품 대비 시간 절감, 에너지 효율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우수한 세탁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삼성전자 ‘OLED TV’에 대해선 “글레어 프리 기술이 탑재돼 밝은 환경에서도 TV를 더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집안 환경이 매우 밝은 호주에 화면 반사를 최소화하면서 밝기와 화면의 디테일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캔스타 블루는 매년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 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2025-05-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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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광장] 반도체 관세부과에 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100일이 이제 막 지났다. 불과 100일 만에 정말 많은 일들이 벌어진 것 같다.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의 즉흥적이고도 원칙이 보이지 않는 관세부과와 이에 대응하는 각국의 분주한 움직임 때문일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국가별·품목별·보편·상호관세 등 이른바 ‘4종 세트’를 선언했다. 그의 전략은 폭탄선언 이후 상대방 반응을 살피면서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이후 관세 협상의 주도권을 가져가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취임 초기부터 큰소리를 친 것에 비해 아직도 관세부과를 하지 않은 품목이 있다. 바로 반도체다. 반도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급망 이슈의 중심에 있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법을 제정해 외국 기업에도 보조금을 지급하면서까지 제조 공장을 유치하고 있는 품목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반도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전 정부의 반도체 산업 정책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다. 그는 대선 후보 시절부터 “한국과 대만 등 아시
2025-05-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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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호주서 ‘최고 혁신상’ 수상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S95)’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Innovation Excellence Award)’을 받았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캔스타 블루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해 “다른 제품 대비 시간 절감, 에너지 효율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우수한 세탁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삼성전자 ‘OLED TV’에 대해선 “글레어 프리 기술이 탑재돼 밝은 환경에서도 TV를 더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집안 환경이 매우 밝은 호주에 화면 반사를 최소화하면서 밝기와 화면의 디테일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캔스타 블루는 매년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 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2025-05-09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