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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워시타워, 美 선정 ‘최고 적층형 세탁건조기’
LG전자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사진)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선정 ‘최고의 적층형 세탁건조기(Best Stackable Washer And Dryer Overall)’에 이름을 올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는 세탁기 위에 건조기를 올리는 적층형 방식이 설치 면적을 줄여준다고 설명하며 세련된 스타일과 편리한 중앙 제어판, 넉넉한 용량을 갖춘 LG 워시타워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포브스 편집자인 린제이 보어스는 “LG 워시타워는 적층형 세탁건조기의 진정한 게임체인저”라며 “중앙 조작부를 통해 세탁기와 건조기 작동이 매우 편리하며 세탁 후 물이 남는 타사 세탁기 대비 모든 성능이 뛰어나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했다. LG 스튜디오 워시타워도 ‘최고 대용량 적층형 세탁건조기(Best Large-Capacity Stackable Washer And Dryer)’에 뽑혔다. 김현일 기자
2024-11-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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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과학교실’ 거친 과학 꿈나무 1만명 돌파
LG이노텍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소재·부품 과학교실’의 누적 수혜 아동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5일 LG이노텍에 따르면 2011년부터 운영한 ‘소재·부품 과학교실’의 참가 아동 수가 1만3000명을 넘어섰다. 소재·부품 과학교실은 초등학생에게 반도체, 무선통신 등 소재·부품업과 관련된 주제로 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어린이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에 흥미를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LG이노텍은 3600명을 대상으로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전국의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물론 돌봄센터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방과 후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참여
2024-11-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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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SK보다 훨씬 많은 자원 보유” 최태원이 지목한 ‘AI 경쟁력’은? [비즈360]
[헤럴드경제=김민지·김현일 기자] “삼성은 저희보다 훨씬 많은 기술과 많은 자원을 갖고 있다. 삼성도 이 AI의 물결을 잘 타서 훨씬 더 좋은 성과를 잘 낼 것이라고 확신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4일 ‘SK AI 서밋 2024’에서 삼성전자와 SK의 AI 전략 비교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원론적인 수준의 언급이긴 했지만, 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지목한 삼성의 기술과 자원은 전 세계에 출시되는 제품과 이를 연결하는 플랫폼 내 사용자를 가리킨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삼성전자는 올해를 ‘인공지능(AI) 가전’의 원년으로 삼는 등 ‘AI=삼성’이라는 공식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 AI 자신감의 원천은 전세계에 매년 5억대 이상 공급하고 있는 하드웨어와 3억6000만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한 스마트싱스 플랫폼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홈을 선점해 ‘AI 대중화&rsqu
2024-11-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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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4대 천왕’ 삼성 AI포럼서 “인간 넘어선 AI, 기업 협력으로 안전 확보 필수”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삼성전자가 이른바 ‘인공지능(AI) 4대 천왕’으로 불리는 글로벌 석학들을 초청해 ‘삼성 AI 포럼 2024’를 열고 AI 전략 및 미래를 논의했다. 특히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인간의 수준을 넘어선 AI의 안전을 확보하려면 국가 및 기업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삼성 AI 포럼은 4~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와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이틀간 진행됐다. 첫 날에는 삼성전자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주관 하에 ‘인공지능과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혁신 방안 모색’을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차세대 반도체 개발 및 생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AI와 컴퓨터 공학(CE) 분야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
2024-1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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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소재·부품 과학교실’ 거친 과학 꿈나무 1만명 돌파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LG이노텍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소재·부품 과학교실’의 누적 수혜 아동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5일 LG이노텍에 따르면 2011년부터 운영한 ‘소재·부품 과학교실’의 참가 아동 수가 1만3000명을 넘어섰다. ‘소재·부품 과학교실’은 초등학생들에게 반도체, 무선통신 등 소재·부품업과 관련된 주제로 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에 흥미를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LG이노텍은 3600명을 대상으로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전국의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물론 돌봄센터로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방과 후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부모로부터
2024-11-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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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워시타워, 美 포브스 선정 ‘최고의 적층형 세탁건조기’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LG전자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선정 ‘최고의 적층형 세탁건조기(Best Stackable Washer And Dryer Overall)’에 이름을 올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는 세탁기 위에 건조기를 올리는 적층형 방식이 설치 면적을 줄여준다고 설명하며 세련된 스타일과 편리한 중앙 제어판, 넉넉한 용량을 갖춘 LG 워시타워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포브스 편집자인 린제이 보어스는 “LG 워시타워는 적층형 세탁건조기의 진정한 게임체인저”라며 “중앙 조작부를 통해 세탁기와 건조기 작동이 매우 편리하며 세탁 후 물이 남는 타사 세탁기 대비 모든 성능이 뛰어나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했다. LG 스튜디오 워시타워도 ‘최고 대용량 적층형 세탁건조기(Best Large-Capacity Stackable Washer And Dryer)’에 뽑
2024-11-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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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에도 연구, 주 7일 근무도” 불 켜진 TSMC·엔비디아…K-반도체는 ‘주52시간’에 깜깜 [비즈360]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첨단기술 분야를 둘러싸고 국가별 패권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근로시간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과 일본, 대만 등 주요 국가에선 연구개발(R&D) 인력들이 근로시간 제한 없이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근로시간 규제가 과도해 노동 유연성이 경직돼 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 8월 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 엔비디아 직원들이 종종 새벽 1~2시까지 일하고, 주 7일 근무도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실제 미국은 ▷고위관리직·전문직·컴퓨터직 등에 종사하면서 주 684달러 이상을 버는 근로자 ▷연소득 10만7432달러 이상인 근로자는 근로시간 규제에서 제외하는 ‘화이트 칼라 이그젬션(White Collar Exemption)’을 시행 중이다. 일본 역시 ‘고
2024-11-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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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장사 M&A 1건당 주주 소송 매년 3~5건”
기업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이 법이 시행될 경우 인수합병이나 기업 구조개편 과정에서 불만을 품은 주주들이 이사를 상대로 소송을 남발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기업 친화적인 미국에선 이사의 책임을 제한하거나 면제하는 장치를 두고 방어권을 보장하고 있지만 인수합병 과정에서 여전히 주주 소송이 남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4일 ‘미국 M&A 주주대표소송과 이사충실의무’ 보고서에서 영미법계의 이사 신인의무 법리를 한국 상법에 무리하게 도입하는 것은 법 체계에 맞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인의무란 이사가 회사의 이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하는 주의 의무와 이사가 자신의 이익보다 회사의 이익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충실의무 등을 의미한다. 한경협은 2009~2018년 미국 상장회사의 1억달러 이상 인수합병 거래 1928건를
2024-11-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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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입금 9조 줄인 SK...전사적 AI로 ‘대확장’ 선점 시동
“SK는 자사와 파트너들의 다양한 솔루션을 묶어 AI 인프라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해 글로벌 AI 혁신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전사적으로 ‘AI 컴퍼니’로 거듭나기 위해 그립을 더욱 강하게 쥐었다. 계열사 역량이 총결집된 ‘SK AI 서밋’에서 최 회장은 AI 대확장 시기 선점을 위한 선봉장에 섰다. 연초부터 사업구조 최적화 목적으로 진행한 ‘리밸런싱’으로 재정 건전성을 개선하고 있는 가운데, SK가 이를 발판으로 그룹 AI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나아가 TSMC, 엔비디아와의 협력 관계도 더욱 공고하게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6개월 만에 차입금 9조 감소 발판 AI 승부수 총력= 4일 SK에 따르면 올해 3분기말 순차입금은 76조2000억원으로 올해 1분기말(85조5000억원) 대비 9조3000억원(10.9%)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이후 2개 분기 연속 순차입
2024-11-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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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입금 9조 줄인 SK의 승부수…전사적 AI 역량으로 ‘대확장 시기’ 선점 나선다 [비즈360]
[헤럴드경제=한영대·김현일 기자] “SK는 자사와 파트너들의 다양한 솔루션을 묶어 AI 인프라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해 글로벌 AI 혁신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전사적으로 ‘AI 컴퍼니’로 거듭나기 위해 그립을 더욱 강하게 쥐었다. 계열사 역량이 총결집된 ‘SK AI 서밋’에서 최 회장은 AI 대확장 시기 선점을 위한 선봉장에 섰다. 연초부터 사업구조 최적화 목적으로 진행한 ‘리밸런싱’으로 재정 건전성을 개선하고 있는 가운데, SK가 이를 발판으로 그룹 AI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나아가 TSMC, 엔비디아와의 협력 관계도 더욱 공고하게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6개월 만에 차입금 9조 감소 발판 AI 승부수 총력= 4일 SK에 따르면 올해 3분기말 순차입금은 76조2000억원으로 올해 1분기말(85조5000억원) 대비 9조3000억원(10.9%) 감소
2024-11-04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