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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奈良>의 두 여인’ 다카이치 총리와 지토 천황 여인천하 시대를 열다 [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나라<奈良>의 두 여인’ 다카이치 총리와 지토 천황 여인천하 시대를 열다 [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
‘나라의 두 여인’ 일본 국민은 국가와 사회가 위기라고 느끼는 순간 강하게 결속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 결속의 중심에는 항상 천황제가 자리 잡고 있다. 이때 여성이 전면에 등장하여 국면 돌파를 해낸 역사적 사례가 있는데 그 대표적인 인물이 7세기 후반에 나라 지역을 중심으로 활약한 지토 천황이다. 그녀는 일본 고대 역사상 가장 강력한 통치력을 발휘한 천황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나라(奈良) 여인’이란 화두를 던지며 현대 일본정치에서 여성 최초로 집권 자민당 총재와 총리 자리에 오른 뒤에, 전격적인 중의원 해산이란 승부수를 던져 개헌선을 훌쩍 뛰어넘는 의석수를 확보하며 순식간에 정국 주도권을 장악했는데, 흥미롭게도 이런 과단성 있는 행보가 지토 천황을 연상케 한다. 다카이치 총리가 태어나고 자란 나라현은 지토 천황이 천황제를 확립하고 일본이란 국호를 최초로 사용하며 국가로서의 뼈대를 세운 곳으로 현대 일본 국가 정체성의 발원지다. 나라현에는 다카이치
2026-05-22 11: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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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동생이 죽자 속절없이 무너졌다’](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동생이 죽자 속절없이 무너졌다’
오늘날 우리는 지근거리에서 직언하고 견제해 주는 자가 사라지면 ‘자기 확신’에 도취해서 폭주하다 패착을 두는 지도자를 어렵지 않게 발견한다. 일본 역사에서도 16세기 중·후반, 전국시대의 주역 가운데 한 명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말년에서 이런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천하를 제패하기까지 평생 곁에서 버팀목 역할을 해주던 동생 히데나가가 사망하자 평정심을 잃은 그는 가신과 친족을 숙청하고 조선을 침공하는 등 폭주를 거듭한 끝에 몰락의 길에 접어들었다. 이번 회에서는 도요토미 형제의 흥망성쇠 과정을 소개하겠다. “농사일을 접고 나를 도와다오”…형제의 의기투합 “동생아, 농사일을 접고 나를 도와다오. 내가 의지할 것은 핏줄인 너밖에 없단다”. 몇 년 동안 소식을 끊고 가출했던 형 히데요시가 어느 날 불쑥 집에 나타나 동생 히데나가에게 오와리(현 아이치현)의 맹주 오다 노부나가 밑에서 자기와 함께 일하자고 권유했다. 형은 장작 장사와 바늘 행상 등을 하면서 이곳저곳을 전전하다가 노부나가의
2026-05-08 11: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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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허광열씨 별세, 허동현·허은영·허은경씨 부친상, 임기묵(허프포스트코리아 이사)씨 장인상=3일,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11호실, 발인 5일 오전 8시. 02-2227-7500 ▶오병상씨 별세, 홍묘선씨 남편상, 오희숙·오명숙·오연숙·오호선(세무법인 베율 회장·전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장)·오경숙씨 부친상, 박기정·우광렬·신홍섭·윤춘승씨 장인상, 차정민씨 시부상=3일 오전 9시39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5일 오전 6시30분, 장지 경기 화성 선영. 02-3410-6917
2026-05-04 11: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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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토공간대전환정책실무추진단장 권혜린 ▷ 민정실장 나승철 ▷ 교육정책팀장 형성희 ▷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사무처 총괄기획과장 신강민 ▷ 부동산감독추진단 기획총괄과장 김성훈 ▶기후에너지환경부 ▷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이형섭 ▷ 해상풍력발전추진단장 임국현 ▶핀포인트뉴스 ▷자본시장부 부장겸 부국장 정준범
2026-05-04 11: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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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 세차례 정략결혼 끝에 영부인 자리에 오르다…도쿠가와 이에야스 셋째 며느리의 파란만장 인생역정](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 세차례 정략결혼 끝에 영부인 자리에 오르다…도쿠가와 이에야스 셋째 며느리의 파란만장 인생역정
고려의 창업자 왕건은 호족의 딸과 무려 스물일곱 번이나 정략결혼을 하며 이를 고려 건국과 왕권 강화에 활용했다. 중세 이후 유럽에서는 왕조 간의 혼인동맹으로 왕조의 안정을 도모하기도 했다. ‘거래의 도구’로서 이뤄진 정략결혼은 한 여성에게는 인생의 혹독한 질곡이 되기도 했다. 일본 전국시대에 횡행한 정략결혼 모략과 배신으로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일이 다반사였던 16~17세기 일본의 군웅, 오다 노부나가·도요토미 히데요시·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천하를 제패해 나가던 전란의 시대에는 지역 맹주인 다이묘 사이에 동맹과 복종의 증표로서 정략결혼이 횡행했다. 그 가운데서도 정략결혼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한 인물은 노부나가였다. 노부나가는 세력 확대를 위해 이웃 미노(현 기후현)의 다이묘 사이토 도산의 딸을 부인으로 맞이하고, 오미(현 시가현) 북부의 맹주 아자이 나가마사에게는 당대 최고의 미인으로 손꼽힌 여동생 오이치를 시집 보내 동맹을 맺었다. 노부나가는 자기에게 굴복하지 않는
2026-04-24 11: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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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 암군<暗君> 고다이고 천황, 나라를 두 동강 내다](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 암군<暗君> 고다이고 천황, 나라를 두 동강 내다
쿠데타 실패로 폐위, 그리고 유배 최근 가장 핫한 영화로 ‘왕과 사는 남자’가 꼽히는데 단종의 유배 생활을 그린 내용이다. 일본에도 권력 다툼 속에서 천황이 유배된 사례가 있는데 대표적인 인물이 고다이고 천황이다. 1185년 일본 역사상 최초로 성립한 무사 정권, 가마쿠라 막부는 천황과 귀족들이 소유한 3000여 곳의 방대한 토지를 몰수해서 무사들에게 분배했다. 막부는 천황 계승자 결정권과 조정의 인사권에도 손을 뻗쳐서 천황의 권력 행사를 견제했다. 천황가 장악의 일환으로서 막부에게 고분고분한 고후카쿠사 천황계와 가메야마 천황계를 선정하여 이들 가문이 각각 10년씩 교대로 천황 자리에 오르도록 원칙을 세웠다(両統迭立). 이 방식에 따라 가마쿠라 막부는 1318년에 가메야마 천황계 출신인 고다이고 천황을 즉위시키고 조카 구니요시 친왕을 그의 뒤를 이을 황태자로 세웠다. 그런데 구니요시 친왕이 갑자기 사망하자 고다이고는 첫째 아들인 다카요시 친왕을 황태자로 내세우려 했으나 막부는 그의
2026-04-10 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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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 올데이골프그룹 회장, 동국대에 장학금 4400만원 기탁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최동호 올데이골프그룹 회장이 동국대에 장학기금 4400만원을 기탁했다. 올데이골프그룹은 7일 “최동호 회장이 서울 중구 동국대 서울캠퍼스를 방문해 정암장학금 4400만원을 기탁하고 장학생에게 직접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최동호 회장과 김용현 동국대 교무부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학교 주요 관계자와 충북 음성 미타사 주지 희원스님, 희경스님 등이 참석했다. 최동호 회장은 “선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미타사와 인연이 오늘 뜻깊은 자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인 스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현 교무부총장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인 스님들이 더욱 큰 뜻을 품고 세상을 밝게 비추는 길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귀하게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올데이골프그룹은 청주떼제베, 임페리얼레이크, 로열포레, 올데이골프&리조트, 옥스필드 등 국내 5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04-07 13: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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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가장 멀리 간 인류… 달 뒷면 첫 육안관측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이 6일(현지시간) 지구에서 가장 먼 곳까지 나간 인류라는 새 기록을 썼다. 제라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SNS에 “아르테미스 2호가 달의 뒤편이자 (지구에서) 25만2756마일(약 40만6771㎞) 떨어진 곳에서 역사상 어느 인류보다도 가장 먼 지점을 여행했다”고 밝혔다. 종전까지 최고 기록은 1970년 4월 ‘아폴로 13호’가 세운 24만8655마일(약 40만171㎞)이었다. 달이 완전히 밝게 비춰진 가운데 오른쪽에는 지구에서 보이는 ‘앞면’이, 왼쪽에는 평소 관측되지 않는 ‘뒷면’이 함께 담긴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앞면에는 고대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어두운 용암 지대가 뚜렷하게 보이며, 그 서쪽에는 지름 약 600마일 규모의 오리엔탈 분지가 자리하고 있다. [NASA 제공] ‘아르테미스 2호’가 달을 선회하며 지구와 일직선상에 가까운 위치에서 가장 멀어진 지점에 도달한 가운데, 오리온 캡슐에서 바라
2026-04-07 11: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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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 요시와라 유곽의 소년, 에도시대 르네상스를 꽃피우다](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 요시와라 유곽의 소년, 에도시대 르네상스를 꽃피우다
하급 기녀, 아사가오의 죽음 츠타야 쥬자부로와 오누이처럼 지내던 아사가오가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황급하게 달려가 보니 이미 그녀가 입고 있던 옷은 어느 도둑이 벗겨서 훔쳐 가버리고 시신은 알몸 상태로 남아 있었다. 병에 걸려 몸져누워 있는 아사가오에게 음식과 약을 갖다주고 이야기책을 읽어주었던 게 불과 며칠 전의 일이었다. 죽은 아사가오는 에도(현재의 도쿄)의 유곽 요시와라에서도 가장 외진 곳에 위치해 찾아오는 손님조차 드문 하급 기방에 속한 기녀였다. 수입이 없어 밥을 굶는 날이 비일비재하다 보니 생활은 궁핍했고 그 말로는 비참했다. 아사가오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쥬자부로는 손님들이 요시와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전달받지 못한 결과, 알려진 곳만 찾게 되어 그곳만 성황을 이루면서 기방, 기녀 간에 빈부격차가 심해졌다고 봤다. 그는 “손님들에게 기방과 기녀들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서 누구나 공평하게 돈을 벌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겠다”라며 요시와라 기녀를 소개하는 안내
2026-03-27 1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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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헤럴드 ◇ 부장 승진 ▷정치부장 신대원 ▷신문제작부장 한영훈 ▷에디터 유재훈 최정호 ◇차장 승진 ▷정책부 이태형 ▷문화부 손미정 ▷신문제작2팀장 표경숙 ◇차장 승진 편집부 ▷CTS디자인팀 남숙현 ◇ 부장 승진 ▷디지털인프라팀장 이명환 ◇ 차장 승진 ▷ 디지털전략팀장 원호연 ▷ 플랫폼대응팀장 민상식 ▷ 플랫폼대응팀 김성훈 나은정 ▷ 디지털인프라팀 배준호 ◇ 부장 승진 ▷ 헤경마케팅국 헤경AD팀장 최윤서 ◇ 차장 승진 ▷기획조정실장 서상범 ▶신영자산운용 ▷관리부문 이승환 ▷마케팅본부 김송우
2026-03-25 11:14:48
![‘나라<奈良>의 두 여인’ 다카이치 총리와 지토 천황 여인천하 시대를 열다 [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5/22/news-p.v1.20260518.a91bc88884164b63aa21cfe43274a2e4_T1.jpg?type=h&h=640)
![[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동생이 죽자 속절없이 무너졌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5/08/news-p.v1.20260504.584e37d8cb974f9d85d6e09b78293b81_T1.jpg?type=h&h=640)
![[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 세차례 정략결혼 끝에 영부인 자리에 오르다…도쿠가와 이에야스 셋째 며느리의 파란만장 인생역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4/24/news-p.v1.20260424.99b77be89a354d53a08a071e818a2663_T1.jpg?type=h&h=640)
![[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 암군<暗君> 고다이고 천황, 나라를 두 동강 내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4/10/news-p.v1.20260406.f5c3c1a60e5c4fc5b09ef2199e10b33d_T1.jpg?type=h&h=640)


![[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 요시와라 유곽의 소년, 에도시대 르네상스를 꽃피우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3/27/news-p.v1.20260323.8e89237bd11544b4afbb502a49b60e57_T1.jpg?type=h&h=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