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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 최후통첩 “48시간 내 호르무즈 안열면 발전소 초토화”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이란을 향해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들을 초토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란의 해협 봉쇄로 유가가 급등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에너지 인프라 공격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이란에 해협 개방을 압박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만약 이란이 지금 시점으로부터 48시간 이내에 아무런 위협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가장 큰 발전소를 시작으로 이란의 각종 발전소를 공격해 초토화(obliterate)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 대이란 군사작전을 시작하자 이란은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며 맞대응해왔다. 이란의 해협 봉쇄로 국제 유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세계 경제에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
2026-03-22 11: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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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소프트파워의 핵심동력”<NYT> “‘슈퍼 팬’ 시대 수익성 보여줄 컴백”<WSJ>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21일 서울의 심장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을 두고 미국과 유럽 주요 언론과 전문매체들은 일제히 호평을 쏟아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홈페이지에 ‘BTS 복귀’ 코너를 별도로 만들고 컴백 공연, 신규 앨범, BTS 음악 가이드, 활동공백, K-팝 전반에 관한 기사들을 다양하게 심층적으로 다뤘다. NYT는 서울 및 뉴욕발로 공동 작성한 이날 컴백 공연 기사에서 “서울의 역사적 중심부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한국 소프트파워의 핵심 동력인 BTS의 웅장한 귀환이었다”라고 총평했다. 이 신문은 컴백 공연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며 “BTS의 글로벌 위상과 인기를 입증하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이어 “82회에 달하는 글로벌 투어 역시 그 파급력과 경제적 영향력을 보여준다”며 BTS의 이번 투어 수익이 테일러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 티켓 수익인 20억 달러에 맞먹거나 넘어설 수 있다고 전했다. 2023∼202
2026-03-22 09: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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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1위’ 머스크 “셧다운 TSA 직원 급여, 내가 내겠다”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세계 최고 부자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셧다운’ 사태로 막혀 있는 미국 교통안전청(TSA) 직원 임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머스크는 2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수많은 미국인의 삶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예산 교착 상황 동안 내가 TSA 직원들의 급여를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약 5만명의 TSA 직원이 무급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의 평균 연봉은 6만1000달러(약 9200만원)다. 다만, 기부를 통해 공무원 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경로가 있는지 불분명하다고 외신들은 지적했다. 필립 캔드레바 듀크대 교수는 USA투데이에 “연방 정부에 기부되는 돈은 모두 재무부로 들어간다. 어떤 기관이 이를 꺼낼 수 있는 권한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머스크의 이러한 파격적인 제안은 미국 국토안보부(DHS) 예산 합의를 놓고 정쟁이 길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민
2026-03-22 08: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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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인도양 美·英 군기지에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이란이 4000㎞ 떨어진 인도양 디에고 가르시아 영국·미국 공동 군사기지에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 이란은 그간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2000㎞로 스스로 제한했지만 이 상한선을 넘은 게 아니냐는 추정이 나온다. 이란이 실전에서 IRBM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동을 넘어 미국의 이익을 위협하려는 중대한 시도라고 외신은 평가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20일 오전(현지시간) 이 기지에 탄도미사일 2발을 쐈으나 목표물을 맞히진 못했다고 보도했다. 당국자에 따르면 1발은 비행에 실패했고 또 다른 1발은 미국 군함의 방공망에 요격된 것으로 여겨진다. 인도양 차고스제도의 디에고 가르시아 섬에 있는 이 기지는 B-2 스텔스 폭격기를 운용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란에서 사거리 4000㎞에 달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최대 80개의 집속탄 탑재가
2026-03-22 08: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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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사령부, ‘불로소득 끝판왕’ 일본 기생지주제를 해체하다 [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맥아더사령부, ‘불로소득 끝판왕’ 일본 기생지주제를 해체하다 [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
한국 사회에서 전개되는 극심한 부의 편중 현상과 빈부격차로 인한 양극화, 그리고 부의 세습 현상은 헌법에 적시한 경제민주화와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회의감을 갖게 한다. 이런 작금의 우려할 만한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투자 세력과 정권의 명운을 걸다시피 한 혈투를 벌이고 있다. 역대 정부는 번번이 부동산 시장과의 싸움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가 시장을 완벽하게 제압한 사례가 일본 역사에도 보인다. 일본의 태평양전쟁 패전 직후 점령군 맥아더사령부가 단행한 기생지주제 해체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회에는 ‘불로소득 끝판왕’ 일본 기생지주제의 흥망에 관해 소개해 보겠다. “수술은 성공했으나 환자는 죽었다” 1880년대 초반 일본은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린다. 메이지 신정부가 벌인 대만 침공과 세이난전쟁 등 무사 출신들이 일으킨 내란 진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이 방출되었기 때문이었다. 정부의 재정정책 책임자 마쓰카타 마사요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강력한
2026-03-13 11:13:58




![맥아더사령부, ‘불로소득 끝판왕’ 일본 기생지주제를 해체하다 [장준영의 ‘지피지기’ 일본역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3/13/news-p.v1.20260313.3fca9ac9a3c4471ea2a6079a89020674_T1.png?type=h&h=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