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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조롱·흠집·분열, 당엔 뭐가 남나”…전대 불출마 선언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우원식 전 국회의장은 21일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는 당권 경쟁을 지적하며 오는 8월 전당대회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우 전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누구를 위한 민주당인가. 무엇을 위한 전당대회인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렇게 서로에게 상처를 내고, 상대를 조롱하고, 흠집을 잡고, 분열을 키우면서 전당대회를 치르고 나면 그다음에 우리 당에는 무엇이 남는 것인가”라며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멸칭들이 내부의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 동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현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의 일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상호 간에 과한 경쟁 양상을 보이는 것에 대한 지적으로 풀이된다. 우 전 의장은 “평생을 민주당의 당인으로, 현장에서 을과 함께 걸어온 사람으로서 당의 분열과 반목을 차마 더는 지켜보기가 힘들어서 드리는 당부”라며 “상처와 분열이 아닌 더 크고 하나 된 민주당으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사실상 이번주부터 8·1
2026-06-21 11: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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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與에 해명 요구 “우린 숫자 채우기용인가…단일화 왜 거부했나”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일화를 거부하고 합당도 없다고 선언한 데 대해 공개 해명을 요구했다. 조 전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택을 재선거와 관련하여 민주당이 답해야 할 10가지 질문’이라는 글을 통해 여당에 “과거 민주당 귀책 사유 지역에 무공천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왜 공천했는가”고 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6.3 선거 전 합당을 제안하였으나 내부 이견으로 합당을 중단했고, 6.3 선거 기간 중에는 단일화도 거부했고 합당도 없다고 선언했다”며 “이제 민주당에게 조국혁신당은 상임위와 본회의 표결 시 숫자 채우기를 위하여 필요한 존재에 불과한가”고 반문했다. 조 전 대표는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에 이어 3위에 그쳐 낙선한 뒤 4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다음은 조국 전 대표가 SNS에 올린 글 전문 1.
2026-06-21 11: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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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연어 술파티’ 위증 판결에 “결과는 유죄지만, 실질은 무죄” 주장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법원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허위라고 판단한 데 대해 “비록 결과는 유죄이지만 실질은 무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항소심에선 무죄가 선고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한 민주당 의원들은 21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술이 제공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배심원 4 대 3으로 유죄 평결이 나왔고, 재판부는 이 결과를 존중해 유죄 선고를 했다”며 “배심원 3명이 무죄 의견을 낼 정도로 실질은 무죄이므로 항소심에선 전부 무죄가 선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의 중요 혐의에 대해 무죄와 공소기각이 선고됐다”며 “검찰은 윤석열 정권 때 저질러진 정치검찰의 조작기소에 대해 반성하고 잘못을 바로잡는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입장문은 특위에서 활동한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2026-06-21 11: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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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87% “현재 최저임금 부담 크다” 토로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소상공인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현재 1만320원인 최저임금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전국 소상공인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저임금 인상 관련 소상공인 영향 실태조사’ 보고서를 21일 공개했다. 설문에 따르면 87%가 ‘현재 최저임금 수준에 관해 부담이 크다’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커피숍(92.9%), 이·미용실(91.7%), 기타 도소매업(91.1%)의 순으로 최저임금 부담을 느낀다는 답변이 많았다. 고용원이 있는 사업체의 92.7%, 고용원이 없는 사업체의 88.3%가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밝혔다. 인건비 증가에 대한 대응책으로는 ‘고용 축소 및 신규 채용 중단’(38.4%)이 가장 높았고, 무인화·자동화 도입 고려(32.9%), 근로 시간 감소(21.9%), 가격 인상(17.6%), 투자 축소(14.0%) 등이 뒤를 이었다. 고용유지를 위한 적정 최저임금 수준으로는 54.7%가
2026-06-21 11: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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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도둑중계’ 딱 걸린 北…해외서 지적받자 송출 중단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없이 경기 주요장면을 무단 송출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자 돌연 방송을 중단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FIFA의 월드컵 방송 중계권 보유사 명단인 ‘미디어 권리 사용권자’ 문서에 북한은 포함되지 않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의 미디어 권리 사용권자 명단에는 북한도 포함됐고 중계도 이뤄졌으나 이번에는 제외된 것이다. 이에 따라 북한 주민들은 북중미 월드컵 경기 중계를 보지 못하게 됐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조선중앙TV 등 북한 관영 매체들은 월드컵 개막(한국시간 12일 새벽) 이틀 뒤인 지난 14일 일제히 개막 소식을 보도했지만, 이후 조선중앙TV는 중계 없이 경기 결과만 보도하고 있다. 조선중앙TV가 경기 결과를 보도하면서 중계권 없이 경기 주요 장면 영상을 상당 시간 방송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단 송출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외 축구뉴스 매체 알레르타문디알은 지난 18일 엑스(X)를 통해 북한이
2026-06-21 10: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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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번주 ‘만스피’ 찍을까…24일 이 종목 실적에 달렸다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지난주 사상 첫 ‘구천피’를 돌파한 코스피가 이번주에도 상승세를 이어 대망의 ‘만스피’(코스피 1만)를 찍을지 주목된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상 시그널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던 증시는 이번주 마이크론 실적 발표와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등에 만스피 동력의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928.80포인트(11.43%) 오른 9052.42로 한 주 거래를 마무리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수는 주초부터 강세를 이어갔다. 18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넘어섰고 19일에는 장중 9385.59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날 오후 들어 갑작스레 8831.72까지 550포인트 넘게 추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지난 11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차익실현 압력이 커진 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2026-06-21 10: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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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마약 대화 나누던 외국인, 옆 테이블 손님 신고로 덜미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식당에서 마약을 소지하고 있던 불법체류 외국인이 일행과 관련 대화를 나누던 중 이를 수상히 여긴 다른 손님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같은 국적의 B씨 등 4명도 함께 검거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시흥시 정왕동의 한 베트남 음식점에서 소량의 케타민을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그의 범행은 해당 식당에서 B씨 등과 마약 관련 대화를 나누던 중 이를 들은 다른 손님의 신고로 드러났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9시께 “식사하던 중 옆 테이블에서 마약을 투약하자는 얘기를 들었다”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당시 해당 식당에 다수의 손님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 시흥경찰서 및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 등 소속 경찰관 30여명을 현장에 투입한 뒤 약 3시간에 걸친 수색에
2026-06-21 09: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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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환율 1520원 돌파…외환위기 후 28년만에 최고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6월 들어 평균 원/달러 환율이 1520원을 웃돌아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들어 19일까지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평균 1521.4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월별 평균 환율과 비교하면 외환위기 때인 1998년 2월(1626.7원) 이후 28년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 환율이 가장 높았던 2009년 3월(1453.3원)보다도 약 70원 높다. 중동 전쟁 발발 직후 환율이 급등한 지난 3월에도 월평균 1492.5원으로 1500원은 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 고공행진으로 평가된다. 특히 환율은 지난 15일 1500.8원을 기록한 뒤 이달 19일까지 23거래일 연속 1500원대에 머무르고 있다. 역시 외환위기 때인 1997년 12월 30일∼1998년 3월 13일(49거래일) 이후 최장 기간 1500원대를 지속 중이다. 최근 환율 상승에는 복합적
2026-06-21 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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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수익률 ‘톱15’ 중 14개가 반도체…나머지 非반도체 상품 하나는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국내 주식시장이 반도체 기업 투톱이 이끌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 판도 역시 반도체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국내 상장 ETF 중 수익률 1∼7위를 모두 휩쓸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1∼19일) ETF 수익률 1위는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31.22%)가 차지했다.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31.13%),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29.71%), ‘SOL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29.67%), ‘RIS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28.25%), ‘KIWOOM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27.06%)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27일 상장된 SK하이닉스 단일종목레버리지 7종이 이달 ETF 수익률 상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린 것이다. 나아가 SK하이닉스 단일종목레버리지를 포함해 14위까지가 모두 반도체
2026-06-21 08: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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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스페이스X 3조원 쓸어 담았는데…주가는 ‘본전 치기’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서학개미(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나흘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 주식 순매수를 이어갔다. 총 순매수 규모는 3조원에 육박했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개인들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하루 동안 스페이스X 주식을 1억3667만 달러(2095억원) 사들였다. 매수 금액은 1억8247만 달러, 매도 금액은 4580만 달러에 달했다. 이로써 개인들이 상장 후 4일간 사들인 스페이스X 주식 규모는 총 19억4960만 달러(2조9887억원)로 집계되며, 3조원에 육박했다. 이달 들어 미 주식 시장에서 서학 개미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으로, 2위 마블테크놀러지(3억955만 달러)의 6배를 넘었다. 그러나 스페이스X의 주가가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평균 수익이 본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스페이스X 주가는 18일 주당 184.98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스페이스X가 상장 후 5거래일간 거
2026-06-21 08:2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