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28일 가족돌봄청년 네트워크 '영케미(영케어러들의 케미)' 회원들이 직접 진행하는 정책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책토크콘서트에서 영케미 회원들은 직접 당사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서울시 가족돌봄청년들의 정책 및 조례를 발표했다. 이어 노수현 마음대로 대표의 사회로 고광현 서울시 복지정책과장, 장연진 한양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가족돌봄청년 지원에 대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가족돌봄청년이면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김율과 전혜리는 각자 '피해자다움', 'Nobody Cares' 등 자작곡 공연을 선보였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은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건강과 마음을 돌보지 못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들의 성장과 치유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