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고객쉼터를 유휴공간 활용 특화역사 조성 추진에 따라 ‘독도라운지’로 새롭게 조성했다.
독도라운지는 독도의 아름다운 전경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대형 포토존, 실시간 독도 라이브 영상 및 홍보 동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대형TV가 설치됐고 3D 독도조형물과 독도사진 13점을 상시 전시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교통공사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성완 교통공사 사장 및 임직원, 인천시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 행사, 독도 사랑 희망 메시지 작성, 전시물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성완 사장은 “이번 독도라운지 조성으로 독도가 소중한 우리 영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독도라운지가 방문객들에게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