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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노조 “감독기구 지방이전은 초악수…핵심 인력 이탈시 감독역량 급격히 쇠퇴”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은 17일 정부가 금감원의 지방 이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금감원 노조는 이날 “금융을 최전선에서 감독해야 할 감독기구까지 후선으로 후퇴시키는 초악수를 두는 것”이라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금감원 노조는 이날 “최근 언론을 통해 정부에서 이달 말께 발표할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상에 금감원이 포함됐다는 기사가 보도됐다”며 이런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조는 “소비자와 금융 현장의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한 채, 대다수 공공기관의 이전이라는 획일적 목표에만 매몰된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또 현재 금융민원(81.4%), 금융회사 본점(91.6%), 현장검사 대상(88.3%), 상장기업 본사(72.7%)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밀집한 점을 언급하며 “금융감독 현장과의 물리적 단절은 심각한 금융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년 발생하는 수백 건의 인허가, 각종 신고서 수리, 금융회사 현장 검사 등 대면 면담
2026-08-17 15: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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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 극한호우, 오늘만 577㎜ 쏟아져…기상관측 이래 신기록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경남 거제에 물폭탄이 떨어졌다. 17일에만 57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거제뿐 아니라 전국으로 봐도 기록적인 강수량이다. 거제엔 이날 들어 오후 1시까지 577.4㎜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72년 1월 24일 거제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거제 일강수량 신기록이자 기상청이 강수량 등의 순위를 관리하는 97개 종관기상관측지점 역대 일강수량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것이다. 이날 거제보다 비가 많이 내린 경우는 14년 전 제15호 태풍 루사가 상륙했을 때 강릉(2002년 8월 31일 일강수량 870.5㎜)과 대관령(2002년 8월 31일 일강수량 712.5㎜) 사례뿐이다. 거제와 가까운 통영도 이날 오후 1시까지 일강수량이 409.7㎜에 달해 통영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68년 1월 1일 이후 일강수량 1위 기록을 경신했다. 거제엔 이날 오전 1시 32분부터 1시간 동안 124.5㎜의 ‘극한호우’가 내리기도 했다. 이 역시 1시간 강수량으
2026-08-17 14: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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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연습, 어게인 2019?…트럼프 지시에 축소되나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한미연합훈련이 감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미연합훈련은 양국이 대북 억제력 확보를 위해 연례적으로 시행해왔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에 대한 대폭 축소 지시를 내렸기 때문이다. 2018년 6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연합훈련 중단을 전격 선언한 뒤 주요 연합훈련들이 실제로 축소·폐지됐는데, 8년 전과 같은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취소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사실을 감안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한미)연합연습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내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오래전부터 미국이 한국과의 연합 군사 훈련에 참여하기로 동의해온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전적으로 부적절하고 적대적인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도 했다. 한미 연합연습에 비용이 많이 들며, 대부분을
2026-08-17 13: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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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거제·통영 물폭탄에 국가소방동원령…1명 사망, 3명 경상, 136명 구조](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속보] 거제·통영 물폭탄에 국가소방동원령…1명 사망, 3명 경상, 136명 구조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소방청은 17일 경남 거제와 통영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가 잇따르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거제와 통영에서 접수된 집중호우 관련 신고는 총 1947건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20건의 인명구조 활동을 벌여 모두 136명을 구조했다. 거제에서는 1634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9건의 구조활동을 통해 126명을 구조했다. 통영에서는 신고 313건이 접수됐고 11건의 구조활동으로 10명을 구조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사망 1명과 경상 3명 등 4명이다. 거제시 옥포동에서는 산사태로 토사가 주거시설을 덮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으며, 통영시 곤리리에서도 산사태로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2시 40분부터 상황대책반을 가동하고 소방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세 차례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한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이어 오전 6시 23분과 6시 35분 두
2026-08-17 13: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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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홍해도 위험…韓 유조선, 수에즈 통해 원유 운송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한국 유조선이 홍해 북쪽 수에즈 운하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우회로로 이용한 홍해 남쪽 바브엘만데브 해협마저 위험이 고조됨에 따른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17일 한국 유조선 한 척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싣고 수에즈 운하를 통과해 국내로 운항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우회로인 홍해를 경유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16번째 사례다. 다만 기존 15척의 유조선은 얀부항에서 원유를 싣고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했지만, 이번에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홍해의 수에즈 운하를 경유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첫 사례인 셈이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 간 군사적 충돌로 긴장이 고조된 상태다. 한국 유조선이 얀부항에서 원유를 싣고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한 사례도 지난달 19일 이후로는 없었다. 이에 따라 세
2026-08-17 11: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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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김밥도 못 사먹겠네” 쌀·계란값 상승에 한줄 평균 4000원 육박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대표 서민 음식인 김밥의 가격이 무서운 속도로 오르고 있다. 쌀, 계란, 김 등 핵심 재료 가격이 빠르게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을 보면, 지난 6월 기준 서울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은 3838원으로 한 해 전보다 5.9% 올랐다. 상승률은 여타 조사 품목인 삼겹살 4.3%, 칼국수 3.6%, 냉면 2.8%, 삼계탕 2.8%, 비빔밥 2.7%, 자장면 2.1%, 김치찌개 1.8% 가운데 가장 높았다. 한국소비자원은 대중적으로 소비 빈도가 높은 8개 주요 외식 품목을 지정해 가격 추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김밥 가격이 이 가운데 가장 빠르게 오른 것이다. 서울 지역 기준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은 지난해 12월 3723원에서 올해 1월 3800원으로 올랐는데, 5개월 만에 3838원으로 다시 상승했다. 쌀, 계란, 김 등 김밥 핵심 재료 물가가 김밥 원가를 끌어올려 결국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데이터
2026-08-17 09: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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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순매도 행렬에도…증권사, 2분기 해외 수수료로 1조 벌었다 [투자360]](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서학개미 순매도 행렬에도…증권사, 2분기 해외 수수료로 1조 벌었다 [투자360]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지난 2분기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수수료 수입이 크게 증가해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서학 개미)들이 주식을 대거 팔았지만, 거래대금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17일 토스증권을 비롯해 미래에셋·한국투자·삼성·NH·KB·키움·신한·메리츠증권 등 9개 주요 증권사가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증권사의 2분기 해외주식 수수료 수입은 총 94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 이들 증권사의 수수료 수입(5868억원) 대비 60.7% 증가한 수치로, 이 부문 역대 최대 실적이다. 1분기에 9개 증권사가 차지한 해외 수수료 수입은 국내 전체 증권사의 약 90%로, 이를 2분기에 적용하면 수입은 전체 1조원을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분기 1243억원을 벌어들였던 토스증권은 2분기 수입은 76.4% 늘어난 2193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증권사 중 처음 분기 2000억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증권도 1154억원에서 54.0
2026-08-17 09: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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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美 자회사 상장설에 증권가 설왕설래…“지분 희석” vs “위상 강화” [투자360]](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SK하이닉스 美 자회사 상장설에 증권가 설왕설래…“지분 희석” vs “위상 강화” [투자360]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SK하이닉스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의 나스닥 상장설이 제기됐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벌써부터 SK하이닉스 주식의 밸류에이션에 미칠 영향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장에서는 솔리다임이 기업가치 약 50조원 수준에서 최대 10조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추진해 미국 증시에 상장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5일 이를 두고 솔리다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해명 공시했다. 그럼에도 다음날인 6일 SK하이닉스의 주가는 10.37% 급락했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을 인수하면서 설립한 미국 법인이다. SK하이닉스는 기존 솔리다임 법인을 미국 ‘AI 컴퍼니’로 개편하고, 낸드플래시 사업은 그 산하에 신설하는 자회사 솔리다임으로 이전하는 구조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구조에서 솔리다임의 별
2026-08-17 09: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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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 “콘텐츠·음식·화장품으로 세계인 일상 채우는 라이프스타일 리더 돼야”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4∼15일(현지시간) 미국 로 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케이콘(KCON) LA 2026’과 ‘올리브영 페스타’ 현장을 찾았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문화가 미래 산업’이라는 믿음으로 CJ의 문화 사업을 시작했다”며 “콘텐츠와 음식, 화장품 등으로 세계인의 일상을 채우는 ‘글로벌 K-라이프스타일 리더’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 회장이 미국을 찾은 것은 지난 5월 개점한 올리브영 1호점과 미네소타 CJ제일제당 식품미주법인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한 이후 3개월 만이다. 우선 이 회장은 지난 14일 올리브영 페스타에서 K-뷰티 브랜드 부스와 피부 진단 서비스인 ‘스킨스캔’ 등 주요 체험 공간을 둘러봤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국내에서 열리던 K-뷰티 체험 행사를 해외로 확장한 것으로 미국에서는 이번에 처음 개최됐다. 이 회장은 또 CJ제일제당의 K-푸드 브랜드 ‘비비고’ 부스를 방문해 최근 미국에서 출시된 ‘비비고 김치 누들’을 시
2026-08-17 09: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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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이나 鄭이냐…與, 오늘 전대서 당대표 선출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가 17일 선출된다. 호남권과 수도권에서 격차를 벌린 김민석 후보가 1차 과반 득표로 대표직을 확보할지, 정청래 후보가 막판 대역전극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민주당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뽑는다. 최종 결과는 그동안 순회경선을 통해 발표한 권리당원 표에 더해 이날 발표되는 대의원 투표 결과와 국민 여론조사, 영남권 득표율 가중치 5% 등을 종합해 발표된다. ‘1인 1표제’에 따라 선거인단 투표결과 반영 비율은 권리당원·대의원 70%, 국민 30%다.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기호순)가 출마한 당 대표 선거에는 선호투표제가 적용된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1∼3순위 후보를 함께 기표하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하위 후보를 1순위로 투표한 유권자의 2순위 선택을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영남권 가중치를 미반영한 누계 득표율로는 김 후보가 4
2026-08-17 09:00:36



![[속보] 거제·통영 물폭탄에 국가소방동원령…1명 사망, 3명 경상, 136명 구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17/news-p.v1.20260817.d8e9a40854704aa4a52f9feddee62bc0_T1.jpg?type=h&h=640)


![서학개미 순매도 행렬에도…증권사, 2분기 해외 수수료로 1조 벌었다 [투자360]](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17/news-p.v1.20260817.2fd082ba20174f76bef2295ac9126d86_T1.jpg?type=h&h=640)
![SK하이닉스 美 자회사 상장설에 증권가 설왕설래…“지분 희석” vs “위상 강화” [투자360]](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17/news-p.v1.20260817.f7bb4d83c5ee443d99d094b3f1bd9356_T1.png?type=h&h=640)

